"2차 북미정상회담 성공 기원합니다"
임시정부 및 3.1운동 100주년 23일 평통·교계 주최 조찬기도회
특히 주최 측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및 삼일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며 애국애족 정신을 한반도 평화정착에 쏟자고 강조했다.
LA평통 종교분과위원회 정요한 위원장은 "100년 전 독립선언서를 낭독한 민족대표 33인 대부분이 종교인이었다"면서 "LA평통 종교인 한인사회 여러분 모두가 참여해 민족의 운명과 조국의 평화를 기원하고자 이번 조찬기도회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및 삼일운동 100주년 기념 조찬기도회는 23일 오전 7시 LA한인타운 가든스위트 호텔에서 열린다.
LA평통(회장 서영석)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한기형) 남가주한인목사회(회장 김관진) 미주한인기독실업인 서부총회(회장 황선철)와 공동으로 준비했다.
조찬기도회는 ▶조국번영과 삼일절 기념 ▶한반도 평화통일 기원 ▶한인 차세대 양성 ▶세계평화와 한반도 비핵화를 주제로 진행한다.
장병우 LA평통 종교분과위원회 부위원장은 "27~28일 2차 북미정상회담이 성공하면 삼일운동 100주년이 더 뜻깊다. 애국애족 정신을 남북평화와 통일을 기원하는 정신으로 승화시키자"고 강조했다. 안신기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는 "많은 분이 오셔서 이민 선조의 독립운동 정신을 기리고 남북평화를 염원하는 마음을 함께 나누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및 삼일운동 100주년 기념 조찬기도회는 한인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문의: (213)422-9191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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