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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변호사협-한미연합회, 지역발전 위해 뭉쳤다

2기 회장단 공동 취임식 열려

한인 커뮤니티의 정치력 신장과 권익증대를 위해 샌디에이고 한인변호사협회(KABA-SD)와 한미연합회 샌디에이고지부(KAC-SD)가 똘똘 뭉쳤다.

두 단체는 지난 19일 발보아 파크 내 제패니스 우정의 가든에서 2기 회장단의 취임식을 공동으로 갖고 서로 합심해 지역 한인사회의 화합과 성장을 위해 헌신하기로 결의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태미 정 류 캄튼법원 판사, 루시 고 샌타클라라카운티 판사, 앤젤라 오 변호사, 리앤 김 KGTV(채널 10) 앵커우먼, 임천빈 전한인회이사장 등 주류사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유명 한인 법조인과 전문인들이 대거 참여, 두 단체 2기 회장단의 출범을 축하했다.

또 이 자리에는 어마 곤잘레스 연방법원판사, 패트리샤 토웻 전 샌디에이고 슈피리어코트 판사 등 주류 사회의 법조인들도 참석, 캐롤 리 신임 한인변호사협회 회장과 존 박 한미연합회 샌디에이고지부 회장을 비롯한 두 단체 신임 회장단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앤젤라 오 변호사는 축사를 통해 “4년 후 누군가가 2008년에 대해 회고할 때 베이징 올림픽이나 경제위기, 대통령 선거 등을 머리에 떠 올리겠지만 오늘 이 자리에 있는 우리들은 한인변호사협회와 한미연합회 제2기 회장단의 취임식을 기억하게 될 것”이라면서 “공동 취임식을 계기로 두 단체는 서로 협력해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루시 고 판사가 두 단체가 제정한 ‘무궁화상’의 첫 수상자로 선정돼 상패를 받았다. 무궁화상은 한인 커뮤니티의 위상을 높이고 권익을 신장하는데 기여한 공로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매년 엄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발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우리 민족의 국기인 태권도 시범과 함께 고전무용 공연이 이어져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두 단체의 신임 회장단 명단은 다음과 같다.

▷ SD 한인변호사협회: 회장 캐롤 리 (연방검사), 부회장 아만다 해리스, 사무총장 수지 유 (변호사), 재무 마이클 한(변호사)

▷ 한미연합회 SD지부: 회장 존 박(재정 전문인), 부회장 제니 유(변호사), 사무총장 해지 홍(연방재무부 변호사), 재무 로렌스 오(재정전문인)

서정원·류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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