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콩 회항'·'물컵 갑질' 대한항공만의 문제 아냐"
CNN 톱기사로 재벌 폭행 소개
CNN은 식재료(생강)를 충분히 사놓지 않았다는 이유로 직원을 문지방에 무릎 꿇게 하고, 운전 기사에게 물컵을 던지는 등 검찰의 공소장에 드러난 조 회장의 부인 이명희씨의 이른바 '갑질 폭행' 사례들과 장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땅콩회항' 사건 등을 소개했다.
이 방송은 그러나 직원들에게 신체적, 언어적 폭력을 가한 혐의를 받는 것은 한진그룹 일가뿐만이 아니라면서 이번 스캔들은 한국 기업과 정치를 지배하고 있는 재벌 일가의 갑질에 대한 전국적인 논란을 촉발했다고 전했다.
또 전·현직 부하 직원들에 대한 '갑질 폭행'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의 사례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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