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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드라마 바이블' 제작팀·배우들 뉴욕에 온다

100여 명 연예인 참여, 4년 간에 걸쳐 완성돼
G&M재단 문애란 이사장 강의, 정선희씨 간증
3일, 롱아일랜드로 이전한 뉴욕센트럴교회에서

한국 정상급 연예인 100여 명의 재능기부로 탄생한 드라마 바이블(Drama Bible) 제작에 직접 참여한 연예인들이 오는 3일(주일) 오후 2시 30분 롱아일랜드에 있는 뉴욕센트럴교회(담임 김재열 목사)를 방문한다.

이날 드라마 바이블 제작을 맡은 G&M글로벌문화재단의 문애란 이사장의 강연과 코미디언 정선희씨의 간증 순서가 마련돼 있다.

문 이사장은 "드라마 바이블은 성경을 체험하도록 기획, 제작된 놀라운 작품"이라며 "전세계 한국교회 모든 성도들에게 주신 하나님의 귀한 선물"이라고 말했다.

드라마 바이블은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성경 66권의 하나님의 말씀을 음향을 곁들여 드라마 형태로 지난 4년간에 걸쳐 제작됐다.



차인표·한인수·이재룡·장광·박시은·예지원·정선희·추상미·양준모 등 영화배우·탤런트, 성우, 개그맨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정상급 연예인들이 참여했다.

드라마 바이블'의 예수님 역에는 배우 차인표 씨가 맡았다.

하나님은 배우 한인수 장로, 다윗과 모세 배우 이재룡.장광 씨 등이 참여했다. 이밖에 권오중(요엘), 양준모(이사야), 엄지원(에스더.룻), 예지원(마르다),우희진(하와),박시은(마리아), 최윤영(마리아) 등의 크리스천 배우들도 재능을 기부했다.

또 배우 윤유선 씨와 아나운서 최윤영 씨, CCM 가수 송정미 씨 등이 시편을 낭독하는 등 총 100여 명의 크리스찬 성우.배우가 기꺼이 이 일에 동참했다. 배경 음악도 최고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드라마·영화 음악감독들이 참여했다.

G&M글로벌문화재단측은 "성경은 인류 최고의 베스트셀러"라며 "매일 꾸준히 무엇보다 오랜 시간 다함께 읽고 묵상하도록 하기 위해 드라마 바이블로 제작했다"고 밝혔다.

요즘 뉴욕과 뉴저지 일대 일부 한인 교회에서는 드라마 바이블을 이용, 성경공부를 하거나 예배 시간에 성경 봉독 대신 드라마 바이블을 듣고 있다.

드라마 바이블은 어플리케이션(Application)으로도 제작돼, 애플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어, 어디서든 스마트폰으로 성경을 들을 수 있다.

한편 미국에서는 이미 할리우드 스타들이 재능을 기부해 만든 '더 월드 오브 프라미스(The World of Promise)'나 '바이블 익스피리언스(Bible Experience)' 등의 오디오 드라마 바이블이 출시돼 있다.


임은숙 기자 rim.eunsook@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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