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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퇴근길 철도이용객 6만명 혼란

Kevin Rho
Kevin Rho

[시카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9/03/01 19:05

철도 신호체계 고장...12시간만에 수습

[abc 화면 캡처]

[abc 화면 캡처]

시카고 중앙역 '유니언 스테이션'의 철도 신호체계 고장으로 시카고 도심과 교외 도시를 연결하는 통근 열차 '메트라'(Metra)가 정상 운행되지 못하면서 퇴근길 직장인 6만여 명이 큰 혼란을 겪었다.

28일 오전 8시 30분께 시작된 철도여객공사 암트랙(Amtrak) 신호체계 고장이 퇴근 시간이 지나도록 해결되지 못해 유니언 스테이션을 출발하는 모든 통근 열차 이용객들이 수시간씩 대기하다 대체 교통수단을 찾아야 했다.

암트랙 대변인은 "컴퓨터 시스템에 의해 자동 제어되던 여객철도 신호체계가 고장을 일으켜 수동으로 작동시켜야 했다"며 "운행 지연 시간이 3시간 이상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차량공유서비스 '우버'와 '리프트' 등의 요금이 폭등하면서 이용객들의 불만을 사기도 했다.

메트라 이용객 수는 평일 기준 평균 13만 명에 달한다. 시카고 교통국(CTA)은 CTA 전철 모든 노선에 메트라 열차 탑승권을 받아주기도 했다.

사고는 12시간 만인 28일 오후 8시30분경 수습돼 1일 오전 출근길에까지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다.

이와 관련 딕 더빈 연방상원의원(일리노이)은 1일 "암트랙 직원이 회로판(circuit board) 위로 넘어지면서 사고가 촉발됐다"는 설명을 메트라 당국으로부터 들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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