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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독립 만세" 3ㆍ1정신 울려 퍼졌다

다양한 행사로 의미 알려
인랜드한인회 주최

3.1절 100주년 기념 단축 마라톤 대회 출발에 앞서 샌디에이고 풍물학교 단원들이 장고춤을 추며 흥을 돋우고 있다.

3.1절 100주년 기념 단축 마라톤 대회 출발에 앞서 샌디에이고 풍물학교 단원들이 장고춤을 추며 흥을 돋우고 있다.

뮤지컬 도산 마지막 장면에서 '조선은 하나이어야 한다'며 민중들에게 호소하고 있는 장면.

뮤지컬 도산 마지막 장면에서 '조선은 하나이어야 한다'며 민중들에게 호소하고 있는 장면.

뮤지컬 도산 공연에서 유관순 열사(권주리)가 3ㆍ1절 독립만세 사건의 주범을 밝히라며 일본 형사에게 고문을 당하고 있는 장면.

뮤지컬 도산 공연에서 유관순 열사(권주리)가 3ㆍ1절 독립만세 사건의 주범을 밝히라며 일본 형사에게 고문을 당하고 있는 장면.

뮤지컬 도산 공연 후 관객들이 기립박수를 보내며 출연진들을 보기 위해 다가서고 있다.

뮤지컬 도산 공연 후 관객들이 기립박수를 보내며 출연진들을 보기 위해 다가서고 있다.

희귀 악기인 셰이킹 챠밍 오르간을 이한영 인랜드한미노인회 이사가 연주하고 있다.

희귀 악기인 셰이킹 챠밍 오르간을 이한영 인랜드한미노인회 이사가 연주하고 있다.

3ㆍ1절 100주년 기념 민족대표 33인 상 시상식을 마치고 수상자들이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3ㆍ1절 100주년 기념 민족대표 33인 상 시상식을 마치고 수상자들이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미주 한인 연대기 상영에 앞서 장태한 교수(UC리버사이드)가 미주 한인 연대기가 만들어진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미주 한인 연대기 상영에 앞서 장태한 교수(UC리버사이드)가 미주 한인 연대기가 만들어진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뮤지컬 도산을 관람한 필립 안(93)씨가 무대에 올라 출연진에게 인사하고 있다.

뮤지컬 도산을 관람한 필립 안(93)씨가 무대에 올라 출연진에게 인사하고 있다.

인랜드한인회 주최 3.1절 100주년 기념 행사가 지난 3일 오후 1시 30분 대대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단축 마라톤대회를 시작으로, 민족대표 33인상 시상, 도산 연대기 상영, 뮤지컬 도산의 공연이 연이어 열리면서 3.1절 독립 정신을 지역 사회에 알렸다.

단축 마라톤 대회는 홍명기 대회장, 박학수 인랜드한인회장, 김동수 3.1절 100주년 기념행사 총위원장 등 350여 명이 참가했다. 샌디에이고 풍물학교가 선두에서 흥을 돋웠으며 이지러너스 등 지역 단체와 교회들이 참가했다. 자녀와 함께 참가한 부모들도 눈에 띄었다. 인랜드한미노인회, 리버사이드한국학교 어머니회, 리버사이드 SDA교회, 로마린다 한인 SDA교회, 한마음 독서회에서는 이날 자원봉사자로 활동했다.

독립선언문의 서명자 이름으로 제정한 민족대표 33인상에는 ▶33인 대표상: 홍명기 ▶단체부문: LA 총영사관 ▶국가유공자 부문: 랄프 안, 김상순, 이종근, 김강영, 남정우, 박영수, 조인세, 정해권, 김창호 ▶의료ㆍ교육부문: 차철준, 정태건, 윤원길, 장태한 ▶정치 부문: 최석호, 영 김, 제임스 나 ▶언론 부문: LA중앙일보 동부지국 황인국 지국장 ▶사회 부문: 이종운, 민태선, 조상문, 남문기, 민병용, 이병만, 권석대, 김현정, 폴 민, 이경근, 폴 송, 데이비드 곽, 김동수, 구철회씨가 각각 수상했다.

또 이민 2세들의 정체성 교육을 위해 UC리버사이드 산하 김영옥연구소의 장태한 소장이 준비한 '미주 한인 연대기 다큐멘터리'가 상영됐으며, UC리버사이드에서 준비한 다과 리셉션도 열렸다.



뮤지컬 도산의 공연은 로마린다 유니버시티 교회 1800석을 가득 채운 가운데 막을 올렸다. 뮤지컬은 해외 독립운동의 선구자로 살았던 도산의 삶과 활약을 조명하고 그의 생을 극적으로 그려내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 자리에는 도산의 세째 아들인 필립 안도 참석해 공연을 지켜봤다. 이 공연은 오는 9일 오후 2시와 오후 6시 LA한국문화원에서도 공연될 예정이다.


황인국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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