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필러의 위험천만한 부작용, 줄기세포가슴성형으로 벗어나라
최근 아름다운 가슴을 가지려 이른바 ‘가슴 필러’ 성형수술을 받은 여성들이 잇따라 부작용을 호소하는 사연이 여러 공중파 및 종편 방송에 보도됐다.관련 병원들은 가슴 필러가 유방보형물 삽입술에 비해 ‘시술시간이 비교적 짧고, 부작용이 거의 없다’거나 ‘인공미를 풍기는 보형물과 비교해 자연스런 가슴 모양새를 가질 수 있다’는 식으로 광고해 여성 환자들을 유인해왔다.
하지만 가슴 필러 시술을 받은 일부 여성들은 시술 부위에 통증 및 염증이 심한 부작용을 겪고 있다. 보도된 바에 따르면 가슴에 주입한 필러가 아래로 처져 복부까지 이르는 처참한 광경도 나타났다. 한 30대 여성은 두 달여 전부터 갑자기 아랫배가 볼록 튀어나와 병원에 갔더니 자궁이나 대장의 문제가 아니라 3년 전 가슴에 넣은 필러가 흘러내린 탓이라는 황당한 의사의 소견을 들었다.
신동진 SC301의원 대표원장은 “쁘띠성형을 하는 의사들은 히알루론산 필러가 과도하게 주입돼 염증이 생길 경우 언제든지 용해제(히알루로니다제)로 녹여서 제거하면 되므로 별 문제가 없다고 말하지만 필러 중 히알루론산이 아닌 부성분이 들어 있거나 가공과정을 거친 일부 히알루론산이 용해제에 녹지 않을 경우 필러가 완벽하게 제거되지 않고 체내에 남아 염증 등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다.
필러용해제 투여 후 녹아서 흘러내린 필러가 갈비뼈 주위로 흘러 들어가 팔을 끝까지 들어올리지 못할 정도로 훼손되는 경우도 있었다. 시술 비용으로 필러 100㏄당 200만원이 들어가는데 보통 양쪽 가슴에 총 200~600㏄를 주입하다 보면 400만~1200만원이 소요돼 경제적으로도 큰 부담이다.
신 원장은 “가슴필러든 보형물 삽입술이든 이물질이 들어가는 것은 마찬가지인 만큼 그에 따른 이물감과 염증반응 등 부작용, 인공스러운 모양새는 어쩌면 필연적인 것”이라며 “줄기세포가슴성형은 이런 단점에서 벗어나 상대적으로 안전하고 자연스런 아름다움을 추구할 수 있는 열쇠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신 원장이 개발해 정형화시킨 줄기세포가슴성형은 자신의 뱃살이나 허벅지·옆구리 등에서 지방을 흡입한 뒤 여기서 추출한 성체줄기세포와 순수 지방을 최적의 비율로 배합해 가슴에 이식한다. 아주 짧은 시간에 추출과 이식이 이뤄져야 줄기세포가 죽지 않고 활성화돼 지방세포의 생착률을 높일 수 있다. 신 원장은 보통 한번 시술에 5000만 셀 이상의 줄기세포를 가슴에 주입해 지방세포 생착률을 70%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점을 입증했다. (신동진 SC301 대표원장 국제논문기준) 생착률이 10~20%에 불과해 짧게는 3~6개월 만에 효과가 사라질 수 있는 ‘단순 지방이식 가슴성형’과 달리 생착 효과가 노폭 생착 후 유지가 잘 된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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