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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봉인해제'

[LA중앙일보] 발행 2019/03/12 스포츠 1면 기사입력 2019/03/11 20:08

14일 '제5의 메이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출전
총상금 1250만 달러

목 부상에서 회복한 타이거 우즈(43)가 14일 플로리다주에서 개막하는 '제5의 메이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 출전, 통산 3번째 우승을 노리게 된다. [AP]

목 부상에서 회복한 타이거 우즈(43)가 14일 플로리다주에서 개막하는 '제5의 메이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 출전, 통산 3번째 우승을 노리게 된다. [AP]

최경주에 이어 2년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정상에 올랐던 김시우(CJ). [AP]

최경주에 이어 2년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정상에 올랐던 김시우(CJ). [AP]

미국프로골프(PGA)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 14일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 비치의 TPC소그래스(파72.7189야드)에서 개막한다.

마스터스-US오픈-브리티시오픈-PGA 챔피언십 등 4대 메이저 대회 못지않은 권위를 지녀 '제5의 메이저'로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지난해까지 5월에 열렸지만 올해 3월로 개최 시기를 앞당겼다. 또 4대 메이저 가운데 가장 늦은 8월에 열리던 PGA 챔피언십도 5월로 일정이 바뀌었다.

2006년 이후 13년만에 다시 3월에 티오프하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PGA 역사상 최대규모의 상금을 자랑하게 됐다. 총상금은 1250만달러로 지난해 1100만달러보다 13.6% 늘어났다.

우승 상금 역시 지난해 198만달러에서 올해 225만달러로 크게 증액됐다.

지난해 US오픈 총상금이 1200만달러, 마스터스·PGA 챔피언십은 1100만달러였기 때문에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상금 규모에서 메이저 이벤트와 비교해도 밀리지 않는다.

이번 대회는 목 부상으로 지난주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 불참했던 타이거 우즈(43)를 포함, 더스틴 존슨(미국)·저스틴 로즈(잉글랜드)·브룩스 켑카(미국) 등 세계 톱랭커들이 대부분 참가한다. 우즈는 이번 대회도 불참할수 있다는 말이 나왔지만 12일 현지에 도착해 "지난주는 무리하고 싶지 않아 휴식을 택했으며 현재 느낌이 좋다"고 몸 상태를 밝혔다. 우즈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2001.2013년 2차례 우승했으며 지난해엔 11위에 입상했다.

지난해 챔피언인 웹 심슨을 비롯, 저스틴 토머스.리키 파울러(이상 미국)·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헨릭 스텐손(스웨덴)·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도 출전한다.

1974년 창설된 이후 2연패에 성공한 적이 없는 이 대회는 2011년 최경주(49)·2017년 김시우(24)가 정상에 오르며 유일한 아시아 국적 챔프로 이름을 남겼다. 올해 김시우 외에도 3번째 코리안 챔피언을 노리는 안병훈(28)·임성재(21)·강성훈(32)과 존 허(29)·마이클 김(26)·케빈 나(36·이상 미국)·대니 리(29·뉴질랜드)도 출사표를 던졌다.

137야드(파3)인 17번홀은 이 대회의 '시그니처 홀'로 불린다. 그린이 호수 속에 섬처럼 떠 있는 아일랜드홀로 티샷을 그린 위에 올리지 못하면 볼이 물속에 빠질 가능성이 크다. 그린 오른쪽에는 벙커가 입을 벌리고 있으며 바람도 강해 골퍼들이 클럽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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