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s Angeles

57.0°

2019.03.20(Wed)

종영 "아름다운 선물 가족" '왜그래 풍상씨' 징글징글했던 유준상 家 '해피 엔딩'[종합]

[OSEN] 기사입력 2019/03/14 07:05

[OSEN=조경이 기자] 우여곡절이 많았던 유준상의 가족들은 모두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14일 마지막으로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왜그래 풍상씨'에서 이풍상(유준상)이 이외상(이창엽)이 의식 불명으로 병원에 입원해 있는 모습을 보게 됐다. 

이풍상은 울부짖으며 몸부림 쳤다. "외상아 형이야 눈 떠봐. 형이 잘 못했다. 외상아 네가 그렇게 좋다고 하던 여자 만나게 할걸 너 누가 뭐래도 내 동생이야. 친형제 아니라니 그런 말이 어디있니. 내 동생 눈 좀 떠보자 
형 목소리 들리니?"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때 강열한(최성재)이 병실에 와서 "형님부터 추스를 생각을 하셔야한다"며 풍상을 데리고 나왔다. 
 
간분실(신동미)은 풍상에게 "당신 책임 아니야. 일단 몸부터 추스리자. 외상이가 바라는게 이런거겠어"라고 말했다. 이에 풍상은 "내가 죄가 많은 가봐. 뭐 하나 제대로 풀리는게 없어. 하나가 해결되면 다른 하나가 터지고 산 하나 넘어가면 더 큰 산이 가로막고"라며 힘든 심경을 전했다. 

분실은 "당신 죄 없어. 처음부터 끝까지 꽃길만 걷는 사람이 어디있어. 목숨 걸고 간 준 사람도 생각해야지. 귀한 간 잘못되면 어떻게 해. 당신부터 살고 외상이 살리자"라고 말했다. 
 
전칠복(최대철)이 화상(이시영)의 퇴원을 도왔다. 칠복이 화상을 데려다주며 "너 수술하고 나면 할 말 있다며"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화상이 "피곤해! 너때 문에 쉬지도 못하고 이게 뭐야"라고 소리쳤다. 

집으로 돌아가는 칠복. 화상이 전화로 "칠복아 선물 고맙다. 큰돈 썼더라. 내 안에 있는건 다 나라고 한 말 그런말 처음 들어봤어. 나 수술 들어가기 전에 수술하고 깨어났을 때 내 옆에 있는 사람이랑 평생 함께 하겠다고 오늘부터 1일. 빨랑 들어가서 발 닦고 자라"라고 전했다. 

화상이 외상과 둘만 아는 지하철 사물함 안에서 편지와 3억원이 든 통장을 발견하고 이를 풍상에게 전달했다. 편지에는 '형 이런 선택을 한 거 미안해. 형 기대에 어긋나게 살아온 거 미안해. 정비 기술 안 배우고 이 길 선택한 거 미안해. 친동생도 아닌데 끝까지 버리지 않고 키워줘서 고마워. 형 가슴에 대못 친 것 이렇게라도 용서 받을 수 있을까. 형 마음만 풀릴 수 있다면 내 목숨 같은거 아깝지 않아'라는 메시지였다. 이 편지를 본 풍상이 외상에게 달려가 몸부림쳤다. 위급한 순간이 있었지만 외상은 응급처치 끝에 눈을 떴다. 

이진상(오지호)도 정신차리고 중고차 판매원으로 열심히 살아가고 있었다. 

풍상이도 외상이도 건강하게 퇴원했다. 

외상이 조폭 일을 해서 받은 3억원은 지급 정지 상태였다. 외상이가 보스를 찾아가 지급 정지를 풀라고 분노했다. 외상이 분실에게 "지급 정지 풀었다"고 알렸다. 이에 분실은 "귀하기 귀한 돈, 귀하게 쓸게요. 빚더미에 올라 앉았는데 삼촌이 우리 살렸다 고마워요 삼촌"이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진상이 동생과 풍상에 대한 미안함에 집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었다. 풍상은 진상을 다시 찾아 다니기 시작했다. 풍상이 진상을 찾아냈다. 진상이 "내가 1순위였는데 미안해서 형 얼굴을 어떻게 봐"라고 말했다. 풍상은 "내 말대로 중고차 팔고 있냐"라며 진상을 안아줬다. "간 안 준다고 형제 아니냐? 하나도 미안해 할 것 없어"라고 전했다. 

한심란(천이슬)은 출산을 해 아이를 외상의 집 앞에 두고 떠났다. 외상이 조영필(기은세)을 다시 찾아가 사랑을 고백했다. 

알고보니 풍상은 정상이와 화상이가 간을 기증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수술 후에 정상이와 화상이가 병원에 있는 것을 보게 된 것. 힘들어하는 풍상에게 분실은 "정상이 화상이 화해하고 기쁘게 수술 받았어. 오빠가 죄책감 갖지 않고 행복하게 사는게 소원이래.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선물이라고 생각해. 우리 아름다운 비밀 하나 갖고 살자. 그게 동생들 위하는거야"라고 전했다.  

완전히 회복된 풍상이 늦은밤 분실과 나란히 앉아 지난시간을 회상했다. "지난 겨울 힘들었지만 행복했다. 아프길 잘 한 것 같아. 안 아팠으면 동생들 상처 하나도 모르고 그냥 살았을거 아니야"고 읊조렸다. 이어 분실에게 "다시 태어난 인생 무조건 재미나게 살자"라고 미소를 지었다.  

3년 후. 화상과 칠복이 결혼했고 화상은 임신했다. 

진상은 중고차 딜러로 승승장구 했다. 진상의 철천지 원수는 비참한 현실에 처했다. 진상이 100만원을 뿌리며 시원하게 복수했다. 

노양심(이보희)은 비참한 몰골로 살고 있었다. 그럼에도 풍상은 식료품을 넣어주면서 남몰래 챙겨주고 있었다. 

온 가족이 한 자리에 모였다. 모두들 풍상의 동생으로 다시 태어나고 싶다고 했다. /rookeroo@osen.co.kr

조경이 기자

오늘의 핫이슈

PlusNews

 

포토 뉴스

전문가 칼럼전문가 전체보기

HelloKTo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