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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J 포트리 린우드아파트 화재 "보금자리 잃어 고통"

전소 아파트 45세대 주민 등
1년은 기다려야 재입주 가능
한인 가정도 10여 가구 피해

지난달 화재사고가 난 뉴저지주 포트리 린우드파크 아파트 현장.

지난달 화재사고가 난 뉴저지주 포트리 린우드파크 아파트 현장.

지난달 뉴저지주 포트리 아파트에서 일어난 화재 사고 피해자들 중 일부는 아직도 보금자리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14일 포트리 H마트 뒤편 린우드파크 아파트 화재로 45세대 아파트 한 동은 전소되고, 또 다른 45세대 한 동은 화염과 매연, 분진 등의 피해를 입었다. 화재가 난 린우드파크 아파트는 5층짜리 26개 동, 총 1170세대 코압 임대 아파트로 입주자 중 절반 이상이 시니어들이다.

간접 피해를 당한 3001 애드윈애브뉴 건물은 개보수 공사를 통해 몇 달 후 입주가 가능할 전망이다. 그러나 3011 애드윈애브뉴 건물은 화재로 전소됐기 때문에 건물이 새로 지어질 때까지 1년은 기다려야 한다. 포트리한인회에 따르면 간접 피해들 당한 아파트에는 한인 가정이 6~7가구, 전소된 아파트에는 3~4가구가 살던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자들은 포트리한인회(201-988-2102) 등이 마련한 총 20만 달러 상당의 기금을 통해 2400달러 현금을 포함해 평균 3000달러 정도를 지원 받았다.



포트리한인회 홍은주 회장은 "이번 주 한인 피해자들에 직접 성금을 건네는 공개행사를 연 뒤 접수를 마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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