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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부동산 구입 '시세가 싸니까'는 좋지 않아

[LA중앙일보] 발행 2019/03/20 경제 9면 기사입력 2019/03/19 19:24

곽재혁/부동산 에이전트

▶문: 올해 주택을 구입하려고 하는데 어떤 점들을 고려해야 하나요?

▶답: 첫 번째 주택 구입 후 장기간 보유를 원칙으로 하시기 바랍니다. 주변에 보면 주거비 부담으로 외곽이나 타주로 이주를 계획하시는 분들을 봅니다. 타주 이주의 경우는 한 마디로 생계 문제 해결이 가능한 경우로 제한하시기 바랍니다.

최근 몇 년간 주택 시세가 많이 상승했기 때문에 단지 현재 거주하시던 곳의 시세보다 싼 곳이라는 점만 고려하시는 건 좋지 않은 결정이라고 봅니다.

외곽 지역으로 이주 시에도 직장이나 비지니스까지 이동 거리와 대도시(남가주의 경우 오렌지 카운티나 LA 카운티 지역)와 접근성 주변 편의시설과 학교까지 알아보시고 결정하셔야 합니다.

두 번째 융자의 경우 그래도 20% 정도는 다운페이를 하시고 가능하면 30년 고정 이자율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편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15년 융자일 경우 상환 기간은 빨라지지만 결국 다달이 부담하는 모기지 페이먼트 액수가 30년보다 비쌉니다.

변동일 경우 앞으로 5 7년 후의 상황이 유동적이라면 페이먼트의 변동이 없는 30년 고정이 좋은 선택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구입 전 먼저 융자 전문인과 상담해보기를 권해 드립니다.

세 번째 현 상황에서 구입이나 렌트 중 어떤 상황이 나에게 이득이 될 수 있는지 구입하시기 전에 확실히 따져 보셔야 합니다.

특히 세제 개혁이 진행 중이어서 어떤 세금 전문가들은 경우에 따라서 주택 구입으로 세금 감면 효과 등의 이득이 없는 분들도 생길 수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나의 경우는 어떤 경우에 해당하는지 담당 회계 전문가와 상담해 보시기 바랍니다.

네 번째 지난 2년여간 캘리포니아에 산불이 많이 났기 때문에 관련 화재보험의 인상 가능성과 추가로 산사태와 같은 천재지변이나 홍수 지진 등에 대비한 보험 등 여러 가지 주택 관련 보험과 비용을 반드시 점검해 보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최근에 가스나 전기 물을 공급하는 여러 유틸리티 회사에서 추가로 보험 가입을 권유하는 편지들이 여러 보험회사에서 오는 경우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결국은 유틸리티 비용도 올라갈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이에 대해서도 미리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주택 한 채를 샀다고 해서 부동산 투자가 될 수 있는 시기는 지났다고 보셔야만 합니다. 투자가가 아닌 지혜로운 주택 소유주의 마음을 가지시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문의: (213) 663-5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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