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랜드 총격 생존자 2명, 1주 간격으로 연달아 자살
"살아남은 죄책감 시달려"
두 사람 모두 지난해 총격 사건의 생존자였다. 당시 이 학교 제적생이 반자동 소총 'AR-15'를 난사하면서 학생 14명과 교사 3명 등 모두 17명이 목숨을 잃었다.
에일로는 다행히 목숨은 건졌지만, 메도 폴락과 호아퀸 올리버 등 절친한 두 친구를 잃었다.
이후 에일로는 지난해 7월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대학에 진학하며 '정상적인 삶'을 살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에일로의 부모는 그가 그간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 치료를 받아왔으며, 살아남았다는 죄책감에 무척 괴로워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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