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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금연센터, 1만5000명 등록 돌파

한국어 전화 상담 서비스
니코틴 패치도 무료 제공

ASQ한인금연센터는 지난 2월 초 전 미주 지역에 1만5000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금연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1993년 캘리포니아주에 거주하는 한인 등 아시안 흡연자를 대상으로 무료 금연 전화 상담 서비스를 시작한 ASQ한인금연센터는 2012년 8월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로부터 기금을 받으면서 미 전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했다. 센터 측은 미 전역에서 전화 상담을 해오는 흡연자 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인금연센터는 흡연자와 그 가족에게 한국어와 중국어 등 영어보다 모국어를 더 편하게 구사하는 흡연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전화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격 요건이 되는 흡연자에게는 연방식약청(FDA)의 승인을 받은 금연 보조약품인 니코틴 패치를 2주치 무료로 제공한다.

한편 UC샌디에이고 대학에서 진행된 연구에서 한인금연센터 연구소장 슈홍 쥬 박사와 연구원들은 ASQ한인금연센터에 전화한 흡연자들의 금연 성공률이 혼자 금연한 이들에 비해 두 배로 높다는 연구 결과를 얻었다. 슈홍 쥬 박사는 "한인금연센터의 금연 전문 상담가와 직원들의 도움으로 금연에 성공했다면 센터에 전화해서 금연 성공담을 전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ASQ한인금연센터에 금연 상담을 하려면 전화(1-800-556-5564)를 이용하거나 웹사이트(www.asq-korean.org)에 등록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김일곤 기자 kim.ilg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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