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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뉴저지서 의사들 사진전

28일부터 저지쇼어병원서
한인의사 이상철 박사 등
8개 병원 30여 명 작품 선봬

중부 뉴저지에 있는 의사들이 사진전을 연다.

뉴저지주 넵튠에 있는 저지쇼어병원 등 8개 병원에서 근무하는 의사 30여 명은 28일부터 저지쇼어병원에서 '제18회 의사 사진 및 미술전'을 개최한다.

이 전시에는 한인으로서는 유일하게 이상철 박사가 참가했다. 이 박사는 호수에 백조가 있는 풍경 등 자연의 아름다움을 찍은 사진 작품을 출품했다.

이 박사는 "이번 전시는 올해 18번째로 3월말 의사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며 "대부분 작품들이 풍경을 중심으로 동물과 꽃 등을 소재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들은 이번에 출품된 작품 대부분이 오랫동안의 활동을 통해 만들어진 역량있는 작품들로 보는 이로 하여금 좋은 영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박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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