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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9월 고교 온라인 수업 도입

온주보수당정부 “4과목 의무 수강”

내년부터 온타리오주 고교생을 대상으로 도입되는 온라인 수업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보수당 정부의 방침에 따르면 내년 9월 부터 졸업을 위해 최소 4과목의 온라인 수업을 의무적으로 수강해야 한다. 이에대해 교육전문가들은 학생들의 가정 형편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일방적인 결정이라며 이를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학생의 동기부여가 없다면 온라인 수업의 효율성은 일반 수업보다 매우 낮다”며 ”학기 도중 포기하는 학생들의 수도 일반 수업보다 많다”라고 지적했다. 특히 2017년 10대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에 따르면 무려 응답 학생의 75%가 온라인 수업보다 교실에서 이뤄지는 일반적 수업을 선호하는 것으로 밝혀진 바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보수당 정부는 “일부 특별한 환경의 학생들은 면제될 예정이다”며 “자세한 내용과 시행방안을 추후에 발표한다”라고 밝혔다. 신민당 측은 “이번 조치로 인해 1만여 명의 교사들이 일자리를 잃게될 것”이라며 “최근 보수당정부가 내놓은 교육정책들은 모두 학생들의 교육 환경에 부적합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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