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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 한인 편의점업계 ‘술판매 청신호’ 환영

[토론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9/03/29 06:06

“매상 나아질 것” 기대 --- “빈병 처리 일손 부담은 걱정거리”

온타리오 보수당 정부가 편의점 술 판매 허용과 관련해 시행 작업에 들어간 가운데 한인 편의점 업계 주들이 이를 주목하고 있다.

최근 온주 정부는 알버타주에서 시정 장관으로서 주류 판매 민영화를 주도했던 켄 후이스를 자문위원으로 임명해 주류 시스템 개편을 개시했다. 주류 시스템 개편까지 해결되야하는 안건들이 아직 남아있지만 한인 편의점 업주들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한인 편의점들은 이민 초창기부터 한인 경제를 이끌어 왔으나 최근 슈퍼마켓 체인의 등장 등 여러 요인들로 인해 경쟁에 밀려나 입지가 매우 좁아진 만큼 주류 판매권을 취득해 매상이 나아질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다.

토론토 회계법인 관계자는 소득신고 내용을 근거로 “한인 편의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며 “불법 담배 범람과 담뱃세 인상으로 인해 매상이 줄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편의점 업계 일각에서는“마진도 박하고 빈 맥주병을 수거 처리하는데 일손 부담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온타리오한인실업협회(회장 신재균) 관계자는 “다음 달 11일(목) 온주예산안이 발표되면 편의점 주류 판매 시점에 대한 윤곽이 잡힐 것”이라며 “많은 한인 업주들이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 “만약 주류 판매 후 편의점이 자체적으로 빈 병을 수거해야 할 경우 일손이 제한된 편의점들에는 매우 큰 부담이다”며 “하지만 앨버타와 퀘벡주와 같이 주 정부가 적절한 조치를 사전에 취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두승 실협 이사장은 “현재 회장단 및 이사회는 편의점 주류 판매권 획득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며 “오는 28일 회장단은 정치인들과 함께 편의점 주류 판매에 관해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갖는다”며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 한인 편의점 업계의 목소리를 높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빈 병 처리 문제에 대해 “걱정해야 할 부분이 아니다”라며 “퀘벡의 경우 편의점이 자체적으로 빈 병 수거를 거부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킹스턴 지역 실업인 협의회의 이강정 회장은 편의점 주류판매에 대해 “대부분의 한인 편의점 업주들은 주류판매를 매우 긍적적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하지만 편의점 마다 규모와 인력이 달라 일부 업주들에게는 빈병처리와 같은 추가적 일이 부담이 될것”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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