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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공항서 이착륙 지연…중량 측정 프로그램 오류

1일 주요 항공사들의 이륙 준비 관련 프로그램에 오류가 생겨 전국 주요 공항에서 항공기 출발이 지연되는 등 혼란이 빚어졌다.

이날 오전 미국 전역의 공항에서 출발 예정이던 사우스웨스트, 델타, 아메리칸, 유나이티드, 알래스카, 젯블루 등 주요 항공사 여객기의 출발지연 사태가 발생했다. 이들 가운데 사우스웨스트는 620대, 유나이티드 항공은 150대가량의 항공기가 공항에 발이 묶였다.

현재 외주업체인 '에어로데이터'(AeroData)가 주요 항공사에 승객 탑승과 화물 적재 후 항공기의 전체 중량과 무게 균형을 측정하는 컴퓨터 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이날 오전 프로그램에 오류가 생기면서 출발지연 사태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방항공청(FAA)은 해당 프로그램이 수 시간 만에 복구됐다고 밝혔다. 승객들은 항공기에 탑승한 채 계류장에서 한동안 발이 묶였으며 연쇄 출발 지연사태로 큰 불편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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