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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인타운 인근 주택시장도 '기지개'

[LA중앙일보] 발행 2019/04/05 경제 1면 기사입력 2019/04/04 20:03

3월 매매 전달 비해 늘어
리스팅 매물 건수도 증가
타운은 콘도거래량 많아

LA한인타운 3월 주택시장이 소폭이지만 거래건수가 늘고 매물도 증가하는 등 활기를 찾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올림픽과 윌튼 인근에 있는 주택이다. 김상진 기자

LA한인타운 3월 주택시장이 소폭이지만 거래건수가 늘고 매물도 증가하는 등 활기를 찾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올림픽과 윌튼 인근에 있는 주택이다. 김상진 기자

LA한인타운 주택시장이 조금씩 활기가 띄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LA한인타운과 미드윌셔, 행콕파크, 미라클마일 등 인근지역의 주택(단독주택과 콘도) 매매건수는 총 71건으로 전달에 비해 17건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남가주한인부동산협회의 제이 장 LA지역 부회장에 따르면 한인타운과 미드윌셔 지역에서는 단독 주택 4건, 콘도 17건이 거래돼 2월에 비해 단독주택은 3건, 콘도는 7건이 늘었다.

단독주택이 리스트에 올라 팔리기까지 걸린 평균 기간은 39일, 스퀘어피트당 가격은 570달러로 나타났다.

2월의 리스트 평균 기간은 81일, 스퀘어피트당 가격은 559달러를 기록했다.

행콕파크에서는 3월 단독주택 26건, 콘도 9건이 팔렸다. 단독주택은 스퀘어피트당 833달러에 거래됐다. 2월 대비 18건이나 늘었다. 매매된 콘도의 스퀘어피트당 가격은 518달러로 집계됐다. 2월 대비 5건이 줄었다.

미라클마일에서는 모두 15건이 매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단독 주택 9건, 콘도 6건이다. 스퀘어피트당 가격은 단독주택 918달러, 콘도 697달러였다. 2월 대비 단독주택은 2건, 콘도는 4건이 감소했다.

매물도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인타운과 미드윌셔에서는 3월에 매물로 나온 주택이 모두 7건으로 전달 대비 3건이 줄었고, 콘도는 모두 11채가 리스트에 올랐다. 단독주택의 스퀘어피트당 가격은 600달러 수준이다. 매물로 나온 콘도의 스퀘어피트당 가격은 660달러다.

행콕파크 지역은 모두 53채가 매물로 나왔다. 단독주택이 34채, 콘도 19채다. 스퀘어피트당 가격은 단독 833달러, 콘도 542달러에 나와 있다. 전달 대비 각각 5채, 3채 늘었다.

미라클마일에서는 28채가 리스트에 올랐다. 단독주택은 스퀘어피트당 평균 848달러를 요구하고 있고 전달보다 2건이 늘었다. 콘도 매물은 모두 10건이며 스퀘어피트당 542달러 수준이다. 역시 전달보다 3개가 증가했다.

하지만 2~4유닛인 수익용 주택의 경우 전 지역에서 매물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인타운과 미드윌셔는 전달보다 7채가 감소했고 행코파크는 4채, 미라클마일은 1채가 줄었다.

한편 다운타운의 경우 단독주택 매매는 감소하고 콘도는 증가하는 현상을 보였다. 단독주택은 모두 8채가, 스퀘어피트당 418달러 수준에서 거래됐다. 전달보다 2채가 줄었다. 콘도(메트로폴리스와 리츠 포함)는 3월에 모두 30채가 팔렸다. 스퀘어피트당 704달러를 기록했다. 전달보다 7건이 증가했다.

웨스트사이트 럭셔리 부동산의 조엘 김 에이전트는 한인타운의 주택시장 경기에 대해 "3월에 잠깐 반짝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예년과 비교하면 호수처럼 조용한 수준"이라고 평하고 "모기지 금리가 낮은 수준이지만 그렇다고 주택시장의 흐름을 바꿀 정도로 영향을 미칠 것 같지는 않다"며 앞으로도 당분간 침체기를 거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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