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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건씨 토론토필하모니아 협연

한인 피아니스트 김영건씨의 토론토 필하모니아 협연이 1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본보가 미디어 후원, 오는 16일(목) 오후 8시 토론토예술센터(5040 Yonge St.)에서 열리는 이번 연주회에서 김씨는 케리 스트라톤씨 지휘로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1번 D 단조를 연주한다..

한국에서 태어난 김씨는 2003년 캐나다로 이민, 에드먼턴에서 공부했다. 현재는 로열 컨서버토리 글렌글두스쿨에서 마리에타 오를로프 교수에게 사사 중이다.

여러 경연대회와 뮤직캠프, 매스터 클래스 참가 등을 통해 실력을 쌓아 온 그는 작년 2월 오페라컴패니 포시즌센터, 올해 조지웨스턴홀 등에서 이미 여러 차례 독주회를 가졌다.

몬트리올 맥길대 출신인 지휘자 케리 스트라톤은 비엔나 콘서바토리를 졸업, 프라하 챔버 필하모닉, 리투아니아 챔버오케스트라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들을 지휘했다.



현재 토론토아트센터 상주 오케스트라인 토론토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지휘자 겸 음악감독으로 일하며 특히 신인 연주자 발굴에 뛰어나다. 이번 연주회 티켓은 25-59달러. 박스 오피스:416-733-0545 www.torontophil.on.ca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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