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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립 최초 한국어·영어 몰입교육 돕는다

[LA중앙일보] 발행 2019/04/08 미주판 8면 기사입력 2019/04/06 15:21

한국어진흥재단, 애너하임 초교교육구에 1만 달러 전달

모니카 류(모형수표 든 이들 중 맨 오른쪽) 한국어진흥재단 이사장이 크리스토퍼 다우닝(류 이사장 왼쪽) 애너하임 초교교육구 교육감과 샌드라 송 토머스 제퍼슨 초등학교 교장에게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모니카 류(모형수표 든 이들 중 맨 오른쪽) 한국어진흥재단 이사장이 크리스토퍼 다우닝(류 이사장 왼쪽) 애너하임 초교교육구 교육감과 샌드라 송 토머스 제퍼슨 초등학교 교장에게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2년 동안 추가 지원' MOU 체결
가을학기 제퍼슨 초교서 첫 수업


한국어진흥재단(이하 재단, 이사장 모니카 류)이 OC 공립학교에서 처음 실시되는 한국어·영어 몰입교육(이하 몰입교육) 프로그램 지원에 나섰다. 본지 2018년 12월 14일자 A-18면>

재단은 지난 5일 애너하임 초등학교교육구 내 토머스 제퍼슨 초등학교(이하 제퍼슨 초교, 교장 샌드라 송)와 몰입교육 지원에 관한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1만 달러의 기금을 전달했다.

MOU에 따라 재단은 내년과 내후년에도 최대 1만 달러씩을 추가 지원한다.

몰입교육은 올 가을학기부터 제퍼슨 초교에서 킨더가튼 학생을 대상으로 시작된다. 참가 학생은 두 가지 언어로 수업을 받는다. 영어는 영어로, 수학은 한국어로 배우는 식이다. 저학년 때는 한국어 수업 비중이 높지만 학년이 올라갈수록 영어 수업 비율이 높아진다. 올해는 몰입교육이 킨더카튼에서만 실시되지만 내년엔 킨더와 1학년, 내후년엔 킨더~2학년, 이런 식으로 매년 실시 대상 학년이 늘어난다.

교육구 측에 따르면 올해 시작될 프로그램 정원이 25명인데 이미 등록 희망자가 20명에 달한다. 이 중 약 절반은 타인종이다.

샌드라 송 교장은 "등록 희망자 중엔 멀리 어바인과 라구나비치에 사는 학생들도 있다"고 말했다.

모니카 류 이사장은 "몰입교육 시행 학년이 확대될 경우 연 1만 달러, 현상 유지 시엔 연 5000달러의 기금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엔 김완중 LA총영사와 오승걸 LA교육원장, 크리스토퍼 다우닝 애너하임 초교교육구 교육감과 교육구 관계자, 제퍼슨 초교 학부모, 몰입교육 프로그램 도입에 도움을 준 수지 오 전 3가 초등학교(LA) 교장, 태미 김 어바인 세종학당장, 김종대 OC한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 총영사는 "한국어에 대한 교육구의 관심에 감사하며 몰입교육이 성공적으로 운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우닝 교육감은 "프로그램 도입에 도움을 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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