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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이상 우울하면 상담 권고

[LA중앙일보] 발행 2019/04/09 미주판 16면 입력 2019/04/08 18:26 수정 2019/04/09 16:32

3차 소망건강콘서트 성황
'노인성 우울증' 주제 강연

지난 6일 열린 소망건강콘서트에서 강사 존 박 임상심리학 박사(왼쪽)가 '노인성 우울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오른쪽은 통역을 맡은 정신과 NP(Nurse Practitioner) 사라 고씨.

지난 6일 열린 소망건강콘서트에서 강사 존 박 임상심리학 박사(왼쪽)가 '노인성 우울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오른쪽은 통역을 맡은 정신과 NP(Nurse Practitioner) 사라 고씨.

우울증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전문가 상담이 권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망소사이어티(이사장 유분자, 이하 소망)가 주최하고 어바인의 메디컬 마케팅 리서치 회사인 카이론토탈이 후원하는 3차 소망건강콘서트가 지난 6일 사이프리스 소망홀에서 '노인성 우울증'을 주제로 열렸다. 이날 강사로 나온 존 박 임상심리학박사는 "우울한 기분이 2주 이상 지속되거나 모든 일에 흥미를 잃고 수면장애를 겪으며 체중이 급격히 변할 경우, 어떤 일에 집중하지 못하거나 죽음과 자살에 대해 심각히 생각하게 된다면 전문가를 찾아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박 박사에 따르면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많은 질병인 우울증은 다른 질병과 함께 발생하는 비율이 높은 편으로 노인성 우울증은 노화의 자연스럽거나 보편적인 현상이 아니며 환자 중 10% 미만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간병인일 경우는 58%가 우울증을 경험하는 것으로 조사돼 간병인들에 대한 관심이 요구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 박사는 "한인 시니어의 경우 언어와 문화의 장벽 내지는 차이점으로 인해 더 많은 우울증을 경험할 수 있다. 우울증의 원인은 구체적으로 확인된 병인은 아직 없으나, 가족력 및 유전적 요인, 약물남용, 심한 스트레스, 질병들이 꼽히고 있다. 치료방법으로는 상담과 약물치료, 대안치료가 있으며 사회적 활동과 영성활동, 신체활동과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 등을 통해 우울증을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임정훈 소망소사이어티 실장이 인도한 싱얼롱을 통해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으로 시작됐으며 박 박사는 참석자들에게 우울증을 진단할 수 있는 척도 자료를 나누어 주고 스스로 진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육체적 건강을 위한 전문가의 건강 세미나와 마음의 건강을 위해 음악을 접목시킨 소망 건강 콘서트는 한인커뮤니티의 건강한 삶을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암과 함께 살아가는 지혜', '건강한 뇌, 즐거운 노년'이란 주제로 지난해 1, 2차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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