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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 회장 LA분향소 마련…윌셔그랜드센터 6층 로열룸

13~15일 조문객 받을 예정

지난 8일 LA에서 갑작스럽게 별세한 고 조양호(호:일우 一宇) 한진그룹 회장의 분향소가 LA에도 마련된다.

대한항공측은 LA지역 분향소를 다운타운 윌셔그랜드센터(인터콘티넨털호텔) 6층 로열룸(Royal Room)에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분향소 운영기간은 13~15일까지 3일간 매일 오전 9시~오후 5시까지다. 조문객들에게는 발레파킹 주차권을 제공한다.

고 조양호 회장은 12일(이하 한국시간) 고향 땅을 밟았다. LA국제공항에서 고인을 태우고 출발한 대한항공 KE012편은 이날 오전 4시 42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공항 도착 직후 고인의 시신은 운구 차량에 실려 빈소인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으로 향했다. 상주인 조 회장의 장남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과 차녀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가 같은 비행기로 입국해 함께 빈소로 향했다.



입국 직후 공항에서 기자들을 만난 조 사장은 "마음이 참 무겁다"면서 "임종만 지키고 왔는데 앞으로의 일은 가족들과 함께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인의 유언에 대해 조 사장은 "가족들과 잘 협력해서 사이좋게 이끌어 나가라고 하셨다"고 전했다.

조양호 회장의 장례는 12~16일 닷새간 한진그룹장으로 치러진다. 빈소는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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