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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력 얻는 한인사회, 아마존 효과 나타난다”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워싱턴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9/04/12 14:45

자이언트, 아마존 직원 집 계약 시작
데이터센터 사업자 100만 달러 주택도
수잔 오 “아마존·IT 고객 특수 잡아라”

아마존 제2본사가 북버지니아 입주를 시작하면서 한인사회에도 경제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자이언트 부동산 수잔오 대표(사진)는 최근 아마존 직원의 70만 달러 주택 계약을 성공시켰다. 오 대표는 “워싱턴한인사회에 새로운 시장이 열리고 있는 것을 봤다”며 “아마존 회사가 뒤에 있어서 모기지 융자가 신속하게 나와 클리어하게 계약을 마쳤다”고 말했다.

오 대표를 통해 주택을 구입한 아마존 직원은 한국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는 한인이었다. 인터넷에서 자이언트 부동산 웹사이트를 찾아 문의해왔다. 페어팩스카운티 레스턴에 있는 집을 찾다가 애쉬번에 있는 집을 샀다. 오 대표는 “IT 업계 등 기계와 일하는 사람들은 순수한 특징이 있다”며 “주택 계약 과정에서 마찰 없이 진행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자이언트 부동산은 앞으로 아마존 등 IT 업계 직원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오 대표는 “사이버보안 전문가 등 정부 관련 IT 업계 관계자들이 워싱턴에 많다”며 “워싱턴 부동산 업계는 새롭게 열리는 시장에 주목해야 한다. 희망적이고 강력하다”고 말했다.

최근 북버지니아는 디지털 금광으로 불리는 ‘데이터센터’ 흡수율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JLL 글로벌 데이터 센터 통계에 따르면, 북버지니아 여러 곳에 건설돼있는 데이터센터는 미 전역 1위, 애틀랜타의 68배, LA의 135배, 뉴욕의 225배나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영국 런던의 4배, 프랑스 파리의 10배나 된다. 데이터센터는 첨단 IT 기술 기업을 불러들이고 고급 일자리를 창출하기 때문에 워싱턴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데이터센터는 주로 덜레스 공항 근처나 스털링, 레스턴, 라우든카운티, 프린스윌리엄카운티에 몰리고 있다. 자이언트 부동산은 최근 데이터센터 사업을 하는 사람의 100만 달러 주택 계약도 체결했다. 이 사업자는 사우스라이딩에 있는 집을 샀다.

수잔 오 대표는 “아마존 직원과 데이터센터 사업자 집 계약이 이어지는 것을 보면서 요즘 트렌드가 이런 것이구나 실감하게 된다”며 “워싱턴지역에 증가하고 있는 젊은 IT 기술자, 벤처기업 특수를 노려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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