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몬교 LGBT 허용 찬반 논란
LGBT(성소수자) 이슈와 관련해 보수적인 입장을 고수해온 미국후기성도교회(이하 모르몬교)가 최근 동성결혼을 배교행위로 처리하는 방침을 폐지하기로 해서 내부적으로 논란을 겪고 있다. 4일 모르몬교는 동성애자 교적 파문 정책과 동성 커플 자녀 세례 금지 조항을 규율에서 삭제키로 했다. 이에 대해 내부에서는 LGBT를 사실상 인정하는 이번 결정에 반대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6일 솔트레이크시티 지역에서 열린 모르몬교 콘퍼런스에서도 이에 대한 찬반 논란이 거셌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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