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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체전 최고의 성적 거두겠습니다”

MD 체육회 출전 선수 후원의 밤 열려

메릴랜드 체육회(회장 남정길)가 지난 14일 오후 콜롬비아 소재 쉐라톤 호텔에서 제 20회 시애틀 미주체전 후원의 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160여명의 선수단을 위한 예산 5만 달러 중 1만 8천 8백 달러가 조성됐다.

김태민 이사장의 환영사에 이어 체육회는 알렉스 김 전 호남향우회장을 이번 체전의 단장으로 임명했다. 김 단장은 “남정길 회장이 취임 후 1년 동안 열심히 뛰는 모습을 보고 흔쾌히 단장 제의를 수락했다. 건강하게 사고 없이 잘 다녀오겠다. 마무리 까지 관심과 성원 바란다”고 포부를 밝혔다.

출전 선수 현황 보고에 앞서 남 회장은 “후원의 밤이 있기 가지 수고한 모든 임원들과 참석해 주신 내빈들께 감사드린다. 체육회를 통해 체전에 출전했던 경험을 되새기며 빚을 갚은 마음으로 후원하신다는 분도 계셨고, 제가 동분서주하는 모습을 보시고 흔쾌히 동참해주신 분도 계셔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자리를 빌어 모든 후원금을 투명하게 관리할 것을 약속드리고 선수단에게 좋은 환경을 조성해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메릴랜드 선수단은 현재까지 축구35명, 야구 12명, 소프트볼 12명, 탁구 10명, 농구 9명, 양궁8명, 검도 18명, 태권도 4명, 골프 12명, 테니스 12명, 배드민턴 7명, 볼링 6명, 수영 2명 등 총 147명의 출전 선수와 임원단 포함 전체인원 160여명으로 구성 됐다. 태권도의 경우 5월에 있을 총영사배 대회 이후 출전선수가 늘어날 전망이다.



협회 없이 개인 자격으로 수영 종목에 참가하게 되는 저스틴 노(12학년)군과 케이틀린 노(9학년)양이 부모님과 함께 참석해 후원자들의 박수와 격려를 받았다.
남 회장은 또한 “전 미주체전은 1981년 LA 에서 시작 됐고 한인 축제 중 가장 규모가 큰 행사로 자리잡았다. 큰 도시에서는 거의 한 번씩 개최가 됐고, 2년 후에는 뉴욕에서 치뤄진다. 메리랜드도 체전을 치룰 수 있는 여건은 부족함이 없다. 꼭 유치할 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애틀 체전 우승자들은 10월 중순 서울에서 열릴 제 100회 전국체전에 참가하게 된다.

다음은 1천불 이상 후원자 명단: 남정길 체육회 회장 $3,000, 탑여행사 $1,500, 강고은보험 $1,000, 안경호 재미대한 장애인 체육회 회장 $1,000, 무명 $1,000, 하워드한인회(회장 남정구) $1,000, 메릴랜드 한인회(회장 백성옥) $500 & 골프대회 홀 스폰서십 $500
누락 또는 수정 사항 문의: 443-562-5540 (남정길 회장)


김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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