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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재활 등판 없이 빅리그 복귀

빠르면 주말 밀워키전부터

지난 15일 경기 시작을 앞두고 부상에서 회복 중인 다저스 류현진이 불펜 피칭을 하고 있다. 이를 지켜보는 다저스 허니컷 투수코치 및 관계자들과 김용일 트레이너.[OSEN]

지난 15일 경기 시작을 앞두고 부상에서 회복 중인 다저스 류현진이 불펜 피칭을 하고 있다. 이를 지켜보는 다저스 허니컷 투수코치 및 관계자들과 김용일 트레이너.[OSEN]

사타구니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LA 다저스)가 돌아온다. 다음주 시카고 컵스전 복귀가 유력해 보인다. 빠르면 다저스의 다음 시리즈인 밀워키 원정 4연전에 돌아올 수도 있다.

MLB.com은 16일"다저스의 류현진이 별도 재활 등판 없이 바로 로테이션에 복귀한다. 리치 힐은 재활 등판 스케줄이 잡혔다"고 전했다.

류현진은 지난 8일 세인트루이스전에 선발 등판했으나, 1⅔이닝 무실점을 기록하고 스스로 내려왔다. 사타구니 부상이 원인. 지난해 3개월 넘게 자리를 비웠던 그 부상이다.

큰 부상은 아니었다. 예방 차원의 강판. 다음날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오르기는 했으나, 류현진은 거의 바로 훈련을 재개했다. 평지 투구를 거쳐 15일에는 불펜 피칭 40구를 소화했다.



복귀도 보인다. 큰 부상이 아니기에, 별도 마이너 재활 등판도 없다. 물론 당장 복귀는 불가능하다. 19일이 되어야 등록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다저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밀워키 원정 4연전이 있다. 이후 22일 하루 휴식을 취하고, 23일부터 25일까지 시카고 컵스 원정 3연전이다.

류현진은 이르면 밀워키 원정부터 다시 등판할 수 있다.'잠재적' 복귀 시점으로 컵스전이 될 수도 있다.

로버츠 감독은 "다음주 류현진이 등판할 자리를 만들 것이다. 언제가 될지는 아직 모른다. 류현진이 불펜에서 공을 던졌고, 느낌이 좋았다. 복귀전이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확실한 것은 재활 등판은 없을 것이라는 점이다"라고 말했다.


이승권 기자 lee.seungkw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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