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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할 곳은 기존 생활 반경 안에서 정해야 [ASK미국 부동산- 곽재혁 에이전트 ]

[LA중앙일보] 발행 2019/04/17 경제 12면 기사입력 2019/04/16 21:52

곽재혁/부동산 에이전트

▶문= 은퇴를 고려 중입니다. 보유한 주택을 팔고 다른 주택을 구입하려고 합니다. 전반적으로 고려할 사항들에 대해서 알고 싶습니다.

▶답= 첫 번째는 너무 외곽 지역보다는 '기존 생활 환경이 크게 변화하지 않는 곳'으로 은퇴지를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시니어들은 일단 병원과 한인 마켓과 출석 교회나 사찰 등이 로컬 길로 10~15분 안에 위치한 곳으로 은퇴지를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은퇴는 기존의 생활 환경과 단절이 아닌 연결 선상에서 좀 더 편한 생활을 유지하실 수 있는 곳이 되어야 합니다.

두 번째는 주택을 구입해도 나중에 다시 파셔야 하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주택 매입 시 판매에 유리한 조건의 주택을 선택하셔야 합니다. 가급적 가격의 상승과 하락에 민감하지 않은 대도시권과 외곽 지역에서도 너무 깊숙이 내륙으로 들어간 지역은 피하시고 은퇴 단지로 55세 이상만 거주가 가능한 단지보다는 누구나 매매가 가능한 일반 콘도나 유지가 용이한 크기의 적당한 단독 주택 등을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주 구입 층이 되는 밀레니엄 세대가 좋아할 만한 구조를 갖추고 업그레이드가 된 주택을 구입을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세 번째로 먼저 현 소유 부동산을 매매하시는 편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동시에 현재 집을 팔고 새집을 사는 것이 힘든 이유는 시장에 매물의 숫자가 많지 않아서 구입 시 선택의 여지가 적고 특히 가격이 비싼 매물의 경우에는 모기지 등이 상승한다면 매매에 시간이 상당히 소요될 수 있기 때문에 일단 매매를 먼저 하시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바이어스 마켓의 현 상황을 충분히 이해하고 약간 싸게 파시고 약간 싸게 사신다는 전략이 중요합니다.

네 번째 인컴용 부동산을 보유하고 계시고 꾸준한 임대 수익이 가능하다면 굳이 매매를 하실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트럼프의 세재 개혁으로 전반적으로 임대를 하는 것이 세제상 여러 가지로 혜택이 크다고 판단되기 때문에 회계사와 상담하셔서 절세가 더 가능한 방법들 예를 들면 LLC 설립이나 회사 형태의 절세 방안 등을 연구해 보시기 바랍니다. 추후 자녀들에게 상속에 따른 소유 형태의 변경이나 리빙 트러스트 어카운트 설정 등에 대해서도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인컴용 부동산은 외곽 지역에서도 세재 개혁 후 어느 정도 거래량이 늘고 있는데 꾸준한 임대 수익과 은퇴 후 인컴 확보 때문일 수 있습니다.

▶문의: (213) 663-5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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