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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카운티 가와사키 집단 발병

송성민 인턴기자
송성민 인턴기자

[샌디에이고 중앙일보] 발행 2019/04/17 미주판 18면 기사입력 2019/04/17 10:12

올해에 45건 발생…이례적
발열ㆍ발진ㆍ손발 붉어짐 증상

샌디에이고 카운티에서 심장에 치명적인 손상을 줄 수 있는 병인 가와사키 병으로 진단된 아이들의 수가 최근 계속해서 급증하고 있어 보건당국과 의료계를 긴장시키고 있다.

UC 샌디에이고 소아과 교수 겸 가와사키 질병연구센터 소장인 제인 번스(Jane Burns) 박사는 “올해 현재까지 45건의 환자가 발생했는데, 이 수치는 다른 연도와 비교했을 때 매우 이례적으로 많은 수치”라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5세 이하의 어린이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가와사키 병의 증상은 발열과 발진으로 시작되며, 손과 발이 붉어지며 눈이 심하게 충혈되는 증상을 보인다.
번즈 박사에 따르면, “증상을 알고 초기에 의사의 치료를 받으면 누구나 완치가 가능하지만, 방치할 경우 심장에 큰 손상을 입게되고 그 여파로 4명 중 1명꼴로 유년기의 조기 사망으로 이어지고 있다. 또, 만약 아이가 관상동맥에 손상을 입는다면 이는 가와사키 전문가나 심장병 전문의의 치료를 평생 받으며 살 수도 있다.”

현재까지 가와사키병의 정확한 원인에 대해선 유전적 소인을 가지고 있는 아이나 어떤 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면역 체계를 변이시켜 혈관벽에 막대한 손상을 가져오는 현상이라고 추정할 뿐 확실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전염성은 없다고 보고되고 있다.

가와사키질병연구센터에 따르면, 지난 3월에는 출라비스타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했고, 점차 샌디에이고 다운타운에서 북쪽의 비스타, 에스콘디도 지역과 리버사이드카운티의 테미큘라, 헤메트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에따라 의료진들은 증상이 의심될 시는 바로 전문의를 찾을 것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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