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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로드 한인타운, 홍역에 노출

[밴쿠버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9/04/17 15:52

환자, 인근 호텔, 식당, 쇼핑몰 이동

BC주에서 외국에서 1차 감염환자들이 확인된 후 최근 국내에서 2차 감염되는 환자들이 발생하고 있는데 노스로드 한인타운 인근에 지난 주말 홍역환자가 머물며 주변을 돌아다녀 2차 감염 위험이 예상된다.



프레이저보건소(Fraser Health)는 지난 13일 도쿄를 출발한 일본항공(JAL)을 타고 밴쿠버국제공항(YVR)로 입국한 승객이 14일 노스로드 인근 로히드 하이웨이 선상에 있는 라마다 호텔(631 Lougheed Highway)과 호텔 내에 위치한 선스타 식당(Sun Star Restaurant), 그리고 로히드쇼핑몰(Lougheed Town Centre)을 방문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지역은 노스로드를 중심으로 한인들과 한인업소들이 밀집한 지역이어서 직간접적으로 한인들도 홍역환자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높다.



프레이저보건소는 해당 홍역환자 주변에 있어 홍역 바이러스에 노출됐을 것으로 보이는 시간과 장소를 발표했다. 우선 지난 13일 오전 10시 25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밴쿠버국제공항 국제선 터미널과 도쿄에서 밴쿠버로 온 일본항공 JL018편 동승자이다. 그리고 14일에는 환자가 묵었던 라마다 호텔(Ramada by Wyndham), 식사를 했던 선스타식당에서는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12시, 그리고 노스로드 서쪽 버나비시에 위치한 로히드타운센터몰(9855 Austin Ave)에서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가 환자나 환자의 바이러스에 노출됐을 수 있는 시간대다.





프레이저보건소는 해당 지역에 해당하는 시간에 노출됐을 경우 자신의 면역예방 이력을 확인해 보고 동시에 홍역 증상이 나타나는지 유의해 관찰하라고 권고했다.



만약 면역주사를 맞지 않았거나, 임신, 또는 면역이상이 있을 경우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



홍역은 2주 정도의 잠복기간이 있는데, 보건당국은 5월 5일 이전에 홍역 증상이 나타나면 의사를 직접 찾아가지 말고, 전화로 먼저 상황을 설명하고 병원의 다른 환자에게 노출되지 않도록 의사가 시키는 시간과 방법으로 병원을 찾아가도록 안내했다.



지난 16일 기준으로 BC주에서는 올해 홍역환자로 확인된 환자는 27명이다. 홍역은 공기 중으로 오염이 되기 때문에 직접 환자를 만나지 않았어도 걸릴 수 있다. 또 홍역 바이러스는 음식, 음료, 담배, 키스 등으로도 확산된다.



이번 홍역 관련 정보와 대응방법한 자세한 정보는 대해서는서 프레이저 보건소 홈페이지(www.fraserhealth.ca)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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