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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해야 할 조기전형 [ASK미국 어드미션 매스터즈-지나김 대표]

[LA중앙일보] 발행 2019/04/18 경제 12면 기사입력 2019/04/17 18:02

지나김 대표

▶문= 입시 결과가 모두 발표됐는데 특별히 눈여겨볼 만한 내용들은 무엇인가요?

▶답= 이번 입시에서 어떤 특별한 변화는 없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아이비리그를 비롯한 명문 사립대들의 합격률이 예상대로 더 낮아졌고, 저소득층 지원자들에 대한 안배가 있었다는 점, 그리고 아시안 지원자들에 대한 입학 사정 형평성과 관련된 소송을 겪고 있는 하버드 대학이 아시안 합격자 비중을 늘린 것이 뉴스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3월 초 터져 나온 부정입학 파문은 대학들이 대부분 합격자를 어느 정도 결정해 놓은 시기였기 때문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는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저는 질문과 관련해 조기전형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동안 조기전형은 정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월등히 높은 합격률을 보여왔습니다.

올해 입시 결과만 봐도 하버드 대학의 경우 정시전형 합격률은 3% 미만이라는 바늘구멍 그 자체였지만 조기의 경우 13.44%를 기록했고, 예일대의 경우 정시가 약 4% 정도인 것에 비해 조기는 13.19%를 보였습니다. 얼마나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지 쉽게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또 조기전형 선발 비중이 커지는 것 역시 주목해야 할 사항입니다.

이번 입시에서 하버드는 합격자 1,950명 중 935명, 브라운은 2,551명 중 769명, 컬럼비아 2,190명 중 650명, 유펜은 3,345명 중 1,279명이 조기전형을 통해 합격했습니다. 이로 인해 해마다 조기전형 지원자는 증가하고 있고, 지원자 증가에 따라 합격률은 점점 낮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합격하면 입학 의무가 있는 얼리 디시전 지원의 경우 충분한 검토를 통해 결정을 내릴 것을 권합니다.

합격 가능성에만 매달릴 것이 아니라 후회없는 선택이어야 한다는 것으로, 합격할 수 있는 다른 대학들과 비교할 기회가 없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확신과 충분한 검토 없이 얼리 디시전에 지원했다가 합격해 입학한 뒤 자신과 잘 맞지 않아 애를 먹는 경우들을 심심치 않게 목격해 오고 있습니다.

때문에 어느 대학을 어떻게 지원할 것인지에 대해 전략을 잘 세워야 합니다. 자녀가 4년을 잘 보낼 수 있는 곳이 가장 좋은 대학입니다.

▶문의=(855)466-2783

www.theadmissionmast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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