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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마약 '카펜태널' 확산…쌀알 크기 소량도 치명적

[LA중앙일보] 발행 2019/04/18 미주판 6면 기사입력 2019/04/17 19:16

신종마약 카펜태널의 크기를 1센트 동전과 비교한 모습. [마약단속국 웹사이트]

신종마약 카펜태널의 크기를 1센트 동전과 비교한 모습. [마약단속국 웹사이트]

신종마약 '카펜태널(Carfentanil)'이 가주에서도 확산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마약단속국에 따르면, 카펜태널은 지난해 국제연합 마약위원회에서 지정한 신종 마약물질로 지정된 바 있다. 환각 및 진통 효과가 펜타닐보다 100배 강하며 모르핀보다는 1만 배 더 센 합성 오피오이드로 분류된다. 가주에서는 지난 2017년 과다복용으로 20명이 기소됐으며 1명은 사망했다. 기소된 사람 중 14명은 갱단 소속인 것으로 조사됐다.

마약단속국 행정부 측은 "카펜태널을 일반 사람들도 구할 수 있을 정도로 일반 커뮤니티 수면 위에 올라와 있다"면서 "주로 헤로인으로 위장해 거리에서 판매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어 "이 마약은 굉장히 강한 물질이어서 사용자를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는 만큼 위험성을 강력하게 경고한다"라고 전했다.

카펜태널은 코끼리와 같은 큰 포유류를 안정시키기 위한 진정제로 고안됐었다. 가루, 스프레이 등 피부에 흡수시킬 수 있는 다양한 형태가 있다. 하지만 이 성분을 사람이 복용하게 됐을 땐 목숨에 치명적일 수 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카펜태널을 복용해 사망에 이른 사람은 지난 2016년 420명, 2017년에는 815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전문가들은 카펜태널의 경우 0.02밀리그램만 복용해도 치명적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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