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제20회 미주한인체육대회 참가 휴스턴 체육회 후원의 밤 성황

13일 행사 당일까지 후원금 3만 2천 달러 답지 … 크리스 남 체육회장 “5위 달성, 휴스턴 단합된 모습 알릴 터”

제20회 시애틀 미주체전에 참가하는 휴스턴 대표팀 후원의 밤이 성황리에 열렸다.

제20회 시애틀 미주체전에 참가하는 휴스턴 대표팀 후원의 밤이 성황리에 열렸다.

제 20회 시애틀 전 미주 한인 체육대회(이하 시애틀 미주체전) 휴스턴 선수단 후원의 밤이 13일(토) 오후 6시 30분부터 한인회관 에서 100여명의 한인동포들이 참석한 가운데 휴스턴 대한체육회 주최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최종우 제 20회 시애틀 미주체전 준비위원장의 사회로 개회선언이 있은 후 국민의례 순서로 애국가/ 성조가 제창,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김형길 총영사의 축사, 안경호 전 재미대한체육회장, 오영국 휴스턴체육회 명예회장, 신창하 휴스턴한인회장, 하호영 휴스턴 한인노인회장의 축사들이 이어졌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2018년 크리스 남 체육회장의 취임 이후 체육회 활동 및 전 대회인 19회 달라스 미주체전 참가 휴스턴체육회의 활동상황을 상영한 동영상이 상영됐으며 크리스남 회장의 인사에 이어 이경호 체육회 부회장 겸 선수단장이 체육회 임원단 및 체육회 산하 협회장을 소개했으며, 이한주 휴스턴체육회 사무국장이 2018년 체육회 행사보고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형길 주휴스턴총영사는 “휴스턴체육회가 한인사회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휴스턴의 중심단체로 발전하면서 20회 시애틀미주체전에서 정정당당하게 참여해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기대한다”고 축사했다.

안경호 전 재미대한체육회장도 “정정당당하고 최선을 다해 사고 없이 체전에 참여해 좋은 모습을 보여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영국 휴스턴제육회 명예회장은 “미주체전에 현역선수로 참여하는 것이 좋다. 운동을 통해 함께 참석하고 어울리면서 체전에 참가하고 크리스 남회장을 비롯한 휴스턴 선수단이 사고 없이 건강하게 잘 다녀오기를 바란다”고 축사했다. 신창하 한인회장, 하호영 노인회장 등도 축사를 통해 “휴스턴의 명예를 지켜주고 5위 이내의 좋은 성적을 이루어 사고 없이 좋은 결과를 거두고 휴스턴을 알리는 대표선수들이 되어달라”고 축사했다.



크리스 남 체육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에 시애틀에서 개최되는 제 20회 미주체전을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휴스턴의 타 커뮤니티가 미주체전의 규모와 역사를 알게 되면 놀란다. 미주체전은 한인들이 단합할 수 있는 기회이고 체육회를 후원해주시는 동포들의 후원에 보답하기 위해 최고와 최대의 결실을 맺도록 노력하겠다. 두 번째로는 이 미주체전이 휴스턴을 대외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로 타주에 휴스턴의 단합된 이미지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로서 미주체전에 참가하는 것을 체육회가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휴스턴 동포들의 후원의 손길을 기억하며 5위 이내의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며 선수단이 사고 없이 안전하게 돌아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인사했다.

최종우 준비위원장이 시애틀 미주체전 후원의 밤에 참석한 귀빈소개에 이어 크리스 남 체육회장이 이경호 선수단장에게 휴스턴체육회 선수단기를 전달했다.

이경호 선수단장은 선수단기를 전달받은 후 오는 6월 21일(금)~23일(일) 개최되는 제 20회 시애틀미주체전에 참가하는 휴스턴 팀은 13개 종목에 150여명이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히고 체육회 임원단과 협회장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한주 총장의 2018년 행사보고에 이어 크리스 남 회장은 안경호 전 재미대한체육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홍순오. 임종민 2019 미주체전 공동 후원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면서 “4월 13일까지 3만2천불의 체육회 시애틀 미주체전 참가를 위한 후원금이 답지했다. 이를 위해 수고한 홍순오, 임종민 공동후원회장에게 감사하고, 남은 2달동안 열심히 준비하고 노력해서 이번 시애틀 미주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후원해준 한인동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어 유화청 휴스턴교역자협의회 회장(동산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의 만찬기도에 이어 참가자들이 함께 식사를 나누며 시애틀 미주체전을 준비하는 체육회의 활동에 대해 담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덕용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