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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래전통문화봉사단 양로원 방문, 한국전통무용 및 K-Pop 공연

한나래의 ABBY양이 미대통령봉사상 상장과 메달을 전달받고 사진촬영하고 있다.

한나래의 ABBY양이 미대통령봉사상 상장과 메달을 전달받고 사진촬영하고 있다.

지난 16일(화) 오후 5시부터 케이티에 위치한 Atria Cinco Ranch Senior Living(양로원)에서는 한나래전통문화봉사단(대표 허현숙)이 초청받아 한국에 대해 알리는 시간을 갖고 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한나래전통문화봉사단은 Atria Cinco Ranch 거주민들에게 한국에 대한 더 많은 것을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키 위해 "Virtual Tour of Korea"행사를 개최했다.

한나래전통문화봉사단 허현숙 대표는 “한국에 대한 이해를 돕고 주민들의 즐거움과 정보를 제공하는 콘텐츠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나래봉사단은 삼국시대 이전의 고대 한국의 문화 생활과 역사를 다루는 프레젠테이션을 선보였으며, 한국문화 그 중에서도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인 발효음식인 ‘김치’의 특성을 비롯하여 원시신앙인 샤머니즘과 불교의 수용 및 현대 기독교의 역사와 같은 종교에 대한 내용, ‘한복’으로 대표되는 한국의 전통의상, 지역색을 띠는 각종 다양한 한국의 음식을 소개하는 등 한국 문화에 대한 다양한 모습을 알려주기도 했다.



다음 순서로 한나래 대표인 허현숙씨가 ‘화선무곡’과 김묘선류 ‘소고’를 선보여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어서 세븐레이크 고교생으로 이뤄진 K팝팀이 각종 K-Pop 메들리 공연으로 흥겨운 한때를 선사했다.

한나래의 어린 단원인 아비게일 그레고리, 박유민, 박유은, 박유진, 엘라 쿠탁으로 구성된 무용팀 은 앙징맞은 모습으로 꽃바구니춤과 꼭두각시 춤을 예쁘게 선보여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과 사진촬영 세례와 박수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허현숙 단장은 한나래 봉사단원인 아비게일 그레고리(6세, Abigail Gregory: ABBY)가 오늘 공연을 통해 그동안 휴스턴 전지역에 오랫동안 한국전통문화를 알리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미 대통령봉사상 금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히고 상패와 메달을 전달하고 축하했다.

허현숙 대표는 “ABBY양은 3살이 조금 넘는 나이에 한나래에 가입해 한국전통무용을 배워왔으며, 각종 한인행사와 MD앤더슨 인터내셔날 행사와 오늘의 싱코렌치 양로원 등 다양한 무대에서 ‘꼭두각시 춤’과 ‘꽃바구니 춤’을 선보이며 장기간 자원 봉사자로 활동해 왔다”며 미 대통령 봉사상 수상을 함께 축하했다.

이날 공연이 끝난 후에도 Atrica Cinco Ranch의 거주자와 직원들은 한나래 멤버들과 함께 공연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한국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는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감사해 했다.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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