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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습 폭풍으로 애틀랜타 곳곳 ‘쑥대밭’

새벽 토네이도 주의보 발령도

19일 새벽 애틀랜타 일대를 덮친 폭풍으로 메트로 지역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이른 새벽 애틀랜타 일대에는 시속 30~40마일의 강풍과 함께 시간당 2인치의 폭우가 쏟아졌고, 한인들이 밀집 거주하는 풀턴 북부지역과 귀넷 서부지역에는 새벽 3시쯤 토네이도 주의보가 내려졌다.

존스크릭에서는 낙뢰를 맞은 집에서 불이 났고, 피치트리코너스에서는 쓰러진 나무가 아파트 건물을 반토막냈다.

브룩헤이븐에는 쓰러진 나무 때문에 도로가 통제됐고, 터커 지역에서는 다수의 전봇대가 기울어져 일대 정전이 발생하기도 했다. 전력회사인 조지아파워는 한때 2만4000명 이상이 정전사태를 겪었다고 밝혔다.



애틀랜타 도심에서도 쓰러지는 나무가 지나던 차를 덮쳐 소방대원들이 운전자를 구출했고, 갑자기 내린 폭우로 도로가 침수되거나 아스팔트 포장이 무너져 주저앉기도 했다.


조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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