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마당] 부활절을 맞으며
내일이 부활절이다. 지난 사순절 기간 동안 나는 예수님을 생각하면서 경건의 시간을 보냈다.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으로 전도하며 살다가 복된 영생의 나라로 가게 해 달라고 기도 드린다.2년 뒤인 2021년이 되면 결혼 60주년이 된다. 지난 1965년 아르헨티나로 이민 가서 17년을 살다가 1983년 미국으로 왔다. 그 힘든 이민 생활을 할 때마다 하나님의 계획과 뜻이 있다고 믿으며 이겨낼 수 있었다.
매년 성경을 일독하고 남편과 아침예배를 드리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려고 노력했다.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다. 이민 생활 중에도 2남2녀에 9명의 손주들까지 보게 하심에 감사드리며 남은 생도 끝까지 하나님의 보호와 사랑 안에 살 수 있기를 기도드린다.
김애자 / 나성영락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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