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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 '들통' 샌더스 대변인 "트럼프와 상의, 칭찬 받아"

[LA중앙일보] 발행 2019/04/20 미주판 6면 기사입력 2019/04/19 20:13

세라 샌더스(사진) 백악관 대변인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옹호하기 위해 거짓말을 서슴지 않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의 사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법무부가 18일 공개한 로버트 뮬러 특검 수사보고서 편집본에 따르면, 샌더스 대변인은 특검 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제임스 코미 당시 연방수사국(FBI) 국장을 해임했을 때 기자들에게 허위 브리핑을 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샌더스 대변인은 코미 해임 이튿날인 2017년 5월 10일 언론 브리핑에서 "수없이 많은 FBI 요원들도 코미 국장에 대한 신뢰를 잃었다"고 말했다. 취재진이 반박하자, 샌더스 대변인은 "수없이 많은 FBI 요원에게서 들은 것"이라며 "수없이 많은 FBI 요원들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감사하고 있다"고 맞받아쳤다.

그런데 특검 수사에서 샌더스 대변인은 "'수없이 많은 FBI 요원'들을 언급한 것은 말실수였다"며 "그에 대한 근거는 전혀 없다"고 말했다. 더군다나 샌더스 대변인은 언론 브리핑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과 미리 내용을 논의했고,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칭찬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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