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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보아 파크 업그레드 프로젝트 무산

김영민 기자
김영민 기자

[샌디에이고 중앙일보] 발행 2019/04/20 미주판 14면 기사입력 2019/04/20 14:53

발보아 파크를 도보친화적인 도시로 업그레이드 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플라자 드 파나마 프로젝트’가 폐기됐다. 사진은 발보아 파크 전경.

발보아 파크를 도보친화적인 도시로 업그레이드 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플라자 드 파나마 프로젝트’가 폐기됐다. 사진은 발보아 파크 전경.

샌디에이고의 대표적 문화ㆍ휴식 공간인 발보아 파크를 도보친화적 공원으로 대폭 업그레드 하려는 ‘플라자 드 파나마 프로젝트’가 결국 공식적으로 폐기됐다.

이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구성된 플라자 드 파나마 위원회는 지난 18일 프로젝트의 공식적 폐기를 발표했다.

3년 전인 2016년 시의회를 통과한 이 프로젝트는 팬 아메리칸 로드, 엘 프라도 등 발보아 파크 내 주요 도로의 자동차 운행을 일절 금지하고 공원 서쪽의 카브리요 다리부터 공원 남동쪽의 진입로인 프레지던트 웨이를 연결하는 차량 전용 우회로를 건설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하고 있다.

또 오르간 파빌리언 남쪽의 주차장에 현재보다 서너배를 수용할 수 있는 유료 주차건물을 건설, 이 공원의 만성적인 주차공간 부족도 해결한다는 것.

샌디에이고시는 이와 관련 시정부와 민간부문이 참여하는 플라자 드 파나마 위원회를 구성하고 이 프로젝트를 그동안 추진해 왔다.

그러나 샌디에이고시가 야심차게 추진하던 이 프로젝트가 결국 폐기되게된 것은 지난 3년간 공사예상비용이 눈덩이처럼 불어났고 공원 업그레이드로 인한 주변 환경파괴를 우려하는 시민단체들과 자연보호단체의 법정 투쟁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 프로젝트와 관련된 예상 공사비용은 지난 3년간 수백만달러나 상승, 프로젝트 추진 관계자들을 곤혹스럽게 만들었다.

이와 관련 케빈 팔코너 샌디에이고 시장은 올 초 발보아 파크를 대폭 업그레이드 하기 보다는 현 시설물들을 개보수하는데 역점을 두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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