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만들고 지출 내역 꼭 확인토록
대학 신입생 재정관리 팁
교재는 중고 구입이 유리
체킹계좌 연결 ATM 이용
▶예산 계획 세우기: 책임 있는 재정관리를 해야할 때다. 가장 먼저 할 일은 예산계획을 세워서, 규모에 맞게 돈을 쓸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지출 내용 확인: 영수증을 보관하고 필요하면 간단한 지출 메모장을 만들어 돈을 어떻게 쓰고 있는지 확인하라. 외식이나 쇼핑 등을 줄여 절약한다면 예산 내에서 정해진 학기를 잘 지날 수 있을 것이다.
▶크레딧 활용하기: 크레딧 혜택을 알고 책임있게 잘 사용한다면 졸업 후에 좋은 영향을 받을 수 있다. 필요에 맞는 크레딧카드를 만들어 구매 시 활용하면서 크레딧을 쌓을 수 있다.
▶은행 온라인 툴 이용: 대부분 은행들은 온라인, 모바일, 텍스트 뱅킹 툴을 제공한다. 시간 날 때마다 이런 도구를 이용해 밸런스나 거래 내역을 체크하고, 페이먼트를 늦지 않게 하고, 체크도 디파짓하라. 크레딧을 쌓는 좋은 방법이다.
▶돈 되는 일 찾아라: 당장 일자리를 찾아 돈 벌기는 어려우니, 가능한 일부터 시작하라. 커뮤니티나 기업의 장학금을 신청하고, 학생 할인 메뉴 등을 적극적으로 찾아 이용하라.
▶중고서적 구매: 책이나 교재는 중고를 온라인에서 사는 것도 괜찮다. 물론, 내용이 크게 바뀐 것이 없다는 전제이며 그런 경우는 새책보다 훨씬 싸게 구매 가능하다.
▶오락비 지출도 계획성 있게: 공부만 할 수는 없는 일. 더구나, 새내기 대학생이라면 재미난 무료 활동이 널려 있어 많은 유혹을 받게 된다. 하지만, 어쨌든 활동이 많으면 지출도 덩달아 늘게 마련. 오락비 지출을 최대한 줄일 수 있게 예산을 제한해야 한다. 외식보다는 학교 밀 플랜을 잘 활용 것도 좋은 방법이다.
▶계좌와 연결된 은행 ATM 이용: 자신의 체킹계좌와 연결된 은행 ATM를 이용하면 불필요한 수수료 지출을 막을 수 있다. 만약, 그럴 상황이 못 된다면 한꺼번에 큰 금액을 인출해서 반복 이용에 따른 수수료 부담을 줄이는 것이 좋다.
▶긴급한 상황 대비: 대학 새내기에만 해당하는 일은 아니지만 응급한 상황에 쓸 수 있는 돈을 조금이라도 마련해 두는 게 좋겠다. 차량 접촉사고나 컴퓨터가 부서지는 일 등을 언제든 일어날 수 있다.
▶묻고 또 물어라: 많은 것을 배우는 시기다. 재정에 관한 것이라면 부모나 은행에 문의하는 것부터 시작하라.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김문호 기자 kim.moonh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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