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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여고생들 예술성 빛났다

[LA중앙일보] 발행 2019/04/23 미주판 16면 기사입력 2019/04/22 19:26

'올해의 아티스트' 선정
댄스 부분 아이린 김양
기악 부분 다이앤 서양

'2019 올해의 아티스트'에 선정된 아이린 김(왼쪽)양과 다이앤 서양. [Photo Courtesy of Leonard Ortiz, Orange County Register/SCNG]

'2019 올해의 아티스트'에 선정된 아이린 김(왼쪽)양과 다이앤 서양. [Photo Courtesy of Leonard Ortiz, Orange County Register/SCNG]

한인 여고생 2명이 오렌지카운티 '올해의 아티스트'에 선정됐다.

화제의 주인공들은 아이린 김(크린루터런고 11학년)양과 다이앤 서(OC예술고 12학년)양.

김양과 서양은 OC레지스터가 지난 22일 발표한 '2019 올해의 아티스트' 수상자 가운데 댄스와 기악부문에서 각각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의 아티스트'는 OC레지스터가 OC지역의 11~12학년 고교생을 대상으로 기악, 댄스, 2D 및 3D 시각예술, 영화/애니메이션, 연기, 보컬 등 7개 부문에서 카운티 최고의 아티스트를 선정하는 연례 행사로 올해는 각 전공부문별 교사 및 강사 88명의 추천을 받은 507명이 응모한 가운데 준결승을 거쳐 이날 부문별 최종 수상자가 발표됐다.

총 87명이 응모해 준결승 통과자 14명과 경쟁한 댄스부문의 아이린 김양은 자신이 개척해 나갈 도전의 길과 여정을 표현한 현대무용에 이어 힙합을 가미한 컨템포러리 댄스를 선보여 콘서트댄스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상업댄스, 월드/컬처댄스, 스트리트댄스 등 각 부문별 수상자를 제치고 최종 댄스부문 아티스트로 뽑혔다.

한국 전통무용가의 딸인 김양은 "한국춤을 비롯해 발레, 재즈, 현대, 컨템포러리, 서정, 아크로바틱 등을 다양한 장르의 무용을 수련한 가운데 고교에 진학해 콘서트댄스로 전향한 후 새로운 세상을 발견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양은 졸업 후 대학에서 무용을 전공할 계획이다.

총 69명이 응모해 15명이 준결승을 통과한 기악부문에서 관악기/타악기 부문 우승자인 다이앤 서양도 재즈뮤직, 상업음악, 월드/컬처뮤직 부문에서 선정된 각종 대회 입상자 및 유럽 투어연주자 등 쟁쟁한 수상자를 제치고 최종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심사위원들로부터 '부드러우면서 유연한 독창적인 음색'이라는 호평을 받은 서양은 "뉴잉글랜드 컨서버토리에 진학이 결정됐으며 플루트 연주자로 보스턴심포니와 협연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서양은 시거스트롬센터에서 불우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교습 봉사를 하고 있으며 구순구개열 어린이들의 수술 지원비 모금을 위한 자선음악회에도 참여한 바 있다.

한편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동안 매년 한인 고교생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이정민(크린루터런고), 알렉산드리아 이(요바린다고)양이 각각 3D비주얼아트, 영화부문에 선정된 것을 비롯해 2017년에도 정윤지(크린루터런고), 샐린 김(유니버시티고)양이 기악과 2D비주얼아트 부문, 2016년 송여진(OC예술고)양, 니콜라스 임(벡맨고)군이 시각예술과 기악 부문, 2015년 정다혜(크린루터런고)양이 시각예술 부문에 각각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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