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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유력 대선주자 바이든 25일 출마선언

민주당의 유력한 차기 대선주자로 꼽혀온 조 바이든(76) 전 부통령이 오는 25일 2020년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라고 언론들이 23일 보도했다.

1998년, 2008년에 이은 세 번째 대권 도전이다.

바이든 전 부통령이 대선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경우 후보 난립 현상을 보여온 민주당 경선 레이스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며 한층 더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언론들에 따르면 바이든 전 부통령은 그동안의 '장고'에 마침표를 찍고 25일 동영상을 통해 공식 출사표를 던지며 재선을 노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도전장을 내밀 예정이다.



그는 출마 선언을 통해 경제 관련 메시지와 노동조합들과의 강한 연대감을 강조하는데 주안점을 둘 예정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이와 함께 자신이 맞서 싸울 정치의 모습과 이 시대가 요구하는 리더십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트럼프 대통령을 겨냥할 예정이라고 인터넷매체 악시오스가 보도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오는 29일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를 찾아 노동조합 관계자들과 만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유세전에 나선다. 펜실베이니아주는 지난 2016년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승리를 안긴 '적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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