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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대각개교절 행사 열립니다”

원불교 시카고 교당 동현인 교무 등 본사 내방

원불교 시카고 교당 동현인 교무를 비롯 이성심 교무, 김정욱 교도부회장이 22일 본사를 내방했다.

필라델피아 선학대학원 기숙사 사감을 지내다 지난 1월 시카고 교당에 부임한 동현인 교무는 “소태산 대종사의 깨우침을 뿌리로 하는 원불교는 한국서는 민족 종교지만 미국에선 이를 초월, 영성을 깨우치고자 하는 이들을 돕고자 한다. 일상에서 자기 성찰을 하고 공부를 하고자 하는 모든 분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동 교무는 “그 동안 지냈던 보스턴과 필라델피아도 춥다고 생각했는데 시카고에 와서 제대로 된 추위를 경험했다”며 “시카고는 미국 내 원불교의 첫 교당이 설립된 곳이다. 앞으로 교도 상호 간 더 많이 알아가면서 향후 4축2재와 창립 50주년 등을 잘 준비, 의미 있는 행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오는 28일 열리는 원불교 제1의 경절인 대각개교절을 맞아 많은 이들의 참석을 당부했다.



한편 원불교 시카고 교당(6330 N. Cicero Ave. Chicago, IL 60646)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법회와 10시 반 어린이 법회를 갖고 있다. 또 토요일 오전 10시엔 명상과 영성 개발, 교리에 관심이 있는 2세 및 타인종을 위한 영어 법회를 열고 있다.
사진설명…..
원불교 시카고 교당 (왼쪽부터 차례로) 이성심 교무, 동현인 교무, 김정욱 교도부회장이 22일 시카고 중앙일보를 찾아, 오는 28일 대각개교절 등을 소개했다.


시카고 중앙일보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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