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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 교육구 3개교 등교시간 늦춰

[샌디에이고 중앙일보] 발행 2019/04/24 미주판 18면 기사입력 2019/04/23 22:03

라호야 하이ㆍ무어랜드 미들ㆍ스쿨 오브 크리에이티브 & 퍼포밍 아트’

라호야 하이스쿨을 비롯해 무어랜드 미들스쿨, 샌디에이고 스쿨 오브 크리에이티브 & 퍼포밍 아츠 등 샌디에이고 통합교육구 소속 3개 학교가 올 가을 학기부터 학생들의 등교시간을 8시30분대로 늦춘다.

샌디에이고 통합교육구는 2020-21학년도부터 소속 고등학교 학생들의 등교시간을 현행 오전 7시30분대에서 한 시간 정도 후인 오전 8시30분대로 일제히 늦추기로 지난해 결정한 바 있는데 이들 3개 학교는 교육구의 결정보다 1년 앞선 이번 가을학기부터 이를 적용하기로 한 것이다.

현재 라호야 하이스쿨의 등교시간은 오전 7시35분 그리고 무어랜드 미들스쿨은 오전 7시30분이다. 등교시간이 늦춰짐에 따라 이들 3개 학교 학생들의 하교시간도 오후 3시15분으로 현행보다 1시간 정도 늦춰진다.

샌디에이고 통합교육구가 소속 학교 학생들의 등ㆍ하교 시간을 늦추는 방안을 추진케 된 것은 십대 청소년들의 숙면보장이 정서안정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학력향상 및 건강증진에도 도움이 된다는 학계의 관련 연구결과가 지속적으로 발표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라호야 하이스불의 척 포드호스키 교장은 “하루를 건강하게 시작한다는 것은 학생들의 출석률, 각종 테스트 성적, 졸업률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면서 “이외에도 정서적 그리고 행태적인 문제를 줄이고 학생들의 사회성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등교시간을 늦추는 방안에 대해 반대하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

이들은 샌디에이고 통합교육구내 고등학교 학생들의 등교시간이 일제히 8시30분으로 늦춰질 경우 해당 시간대에 심각한 교통체증현상이 발생할 수 있고 무엇보다도 부모나 보호자들이 자녀들의 새로운 등ㆍ하교 시간에 적응해야 하는 부담이 발생한다며 교육구가 결정을 번복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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