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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경' 양요섭 "공백 이겨내는 팬들, 감동적이고 죄송..웃으며 마주하길" 자필편지 [전문]

[OSEN] 기사입력 2019/04/25 02:28

[OSEN=최규한 기자] 하이라이트 양요섭이 29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에서 열린 '2018 MBC 방송연예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dreamer@osen.co.kr

[OSEN=박진영 기자] 그룹 하이라이트 양요섭이 군 복무 중 팬들에게 자필 편지로 근황을 전했다. 

양요섭은 25일 하이라이트 공식 SNS를 통해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여러분들께 자필편지로 저의 소식을 전해드리게 됐네요. 그동안 정신없고 바쁘다는 이유로 이제야 자필편지를 쓰게 된 점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라는 내용의 자필편지를 게재했다. 

이어 양요섭은 "어느 덧 추운 겨울을 지나 바람도 선선해지고 부대 정원에는 이쁜 꽃들이 제 각각의 향기로 매력을 내뿜으며 봄을 환영하는 듯 하네요. 이 봄도 짧게 지나가고 곧 뜨거운 여름이 올테지만, 그마저도 반가운 계절의 변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지내고 계시나요"라고 팬들의 근황을 궁금해했다.

또 양요섭은 "사실 이 곳이 사회와 완벽히 단절된 공간은 아니기에 여러분들의 소식을 잘 듣고 있습니다"라며 "하이라이트 공백을 어떤 방법으로든 이겨내고, 견뎌보려고 하는 그 모습들이 감동적이기도, 슬프기도, 죄송스러울 때도 있습니다. 그래도 여러분들께서 이 공백들을 즐거움과 행복함으로 가득 채워서 조금이라도 빨리 우리가 웃으며 마주하길 바랍니다"라는 바람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양요섭은 "매일매일 열심히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해 임하고 여러분 앞에 더욱 멋진 양요섭이 되어 짜잔하고 나타나겠습니다"라며 "곧 일경될 이경 양요섭 올림"이라고 덧붙였다. 

양요섭은 지난 1월 24일 의경으로 입소했다.

이하 양요섭 자필편지 전문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여러분들께 자필편지로 저의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었네요. 그동안 정신없고 바쁘다는 이유로 이제서야 자필편지를 쓰게 된 점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어느 덧 추운 겨울을 지나 바람도 선선해지고 부대 정원에는 이쁜 꽃들이 제 각각의 향기로 매력을 내뿜으며 봄을 환영하는 듯 하네요. 이 봄도 짧게 지나가고 곧 뜨거운 여름이 올테지만, 그마저도 반가운 계절의 변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지내고 계시나요. 음. 사실 이 곳이 사회와 완벽히 단절된 공간은 아니기에 여러분들의 소식을 잘 듣고 있습니다. 여러분 요즘 양꾸라 다시 듣기 시작했죠? 다 알아요. 그래서 노래 월드컵은 무슨 노래가 우승하려나. 아, 그거 알아요? 가끔 저도 투표합니다. 사실 농담처럼 이렇게 이야기했지만 하이라이트 공백을 어떤 방법으로든 이겨내고, 견뎌보려고 하는 그 모습들이 감동적이기도, 슬프기도, 죄송스러울 때도 있습니다. 그래도 여러분들께서 이 공백들을 즐거움과 행복함으로 가득 채워서 조금이라도 빨리 우리가 웃으며 마주하길 바랍니다. 

매일매일 열심히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해 임하고 여러분 앞에 더욱 멋진 양요섭이 되어 짜잔하고 나타나겠습니다. 갑작스럽게 편지가 너무 쓰고 싶은데 편지지가 없어서 노트를 주욱 찢어서 썼네요. 이해해주실거라 생각하고 이만 줄이겠습니다. 또 편지할게요. 

곧 일경될 이경 양요섭 올림.  /parkjy@osen.co.kr

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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