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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 송가인, 1위 결승行..정미애x홍자x김나희x정다경 5인 진출 [종합]

[OSEN] 기사입력 2019/04/25 08:26

[OSEN=하수정 기자] '내일은 미스트롯'의 결승 진출 최종 5인이 공개됐다. 1위 송가인, 2위 정미애, 3위 홍자, 4위 김나희, 5위 정다경이다.

25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에서는 모든 준결승 무대를 끝낸 뒤, 결승 진출 최종 5인이 확정됐다.

앞서 남진, 김연자가 합류한 준결승 레전드 미션에서는 정다경이 송가인을 누르고 마스터 점수 1위에 올랐으나, 우승 후보 홍자가 또 한번 최고 점수를 받아 1위에 등극했다.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 가운데 준결승 레전드 미션 1라운드가 이어졌고, 경연자 두리가 등장했다.

두리는 김연자의 '밤열차'를 선곡해 열창했다. 노래 중간 두리의 음정이 불안했고, 대기실에서 지켜보던 송가인은 "진짜 떨리는 것 같다", 숙행은 "두리 떤다. 떨어"라며 안타깝게 바라봤다.

마스터 신지는 "늘 유쾌하고 밝아서 우리도 에너지를 받아가는데, 오늘은 아쉬웠다. 노래가 처음부터 끝까지 무난했다. 두리 씨가 얼마나 노래를 잘하는지 아니까 더욱 아쉬웠다"고 평했다.

김연자는 "'밤열차'를 부른다고 해서 미리 두리 씨를 만났다. 연습 과정이 대단한 것 같더라. 가사지에 메모가 가득했다. 얼마나 열심히 노래를 연습하는지 알겠더라. '밤열차'를 불러줘서 영광이고 행복했다"며 미소를 지었다.

마스터 점수 599점과 온라인 점수 290점을 더해 총점 879점을 기록, 정다경과 1점 차이로 5위에 올랐다. 

하유비는 장윤정의 '블란서 영화처럼'을 선곡했고, 마치 뮤지컬 배우가 공연을 하는 것처럼, 노래 가사와 분위기에 맞게 연기했다. 다른 참가자들은 "유비는 나중에 연기해도 되겠다"며 놀랐다.

하유비는 마지막 무대라 생각하고 경연에 임했고, 마스터 점수 601점과 온라인 점수 230점을 더해 831점으로 7위에 랭크됐다.

코러스 가수 김희진은 남진의 '빈잔'을 골랐다. 항상 누군가 뒤에서 노래를 부른 김희진은 "여전히 무대 중앙에서 노래하는 게 힘든 것 같다. 내 무대라고 생각하니까, 되게 부담이 많이 되는 것 같다"고 밝혔다.

합주 리허설 때 김희진은 "코러스 석이 눈에 더 보이더라. 아직은 그 자리가 편한 것 같다"며 계속 위축됐다. 이어 "이번에 망치면 쟤를 뽑는게 아니었구나 그럴까봐 걱정된다"며 눈물을 흘렸다. 

남진은 "희진 씨의 '빈잔'은 참 순수하고 아름다웠다"며 호평했고, 마스터 점수 613점과 온라인 점수 190점을 더해 803점을 기록했다.

준결승 마지막 경연자는 '아이 셋 주부' 정미애가 나왔고, 김연자의 '수은등'을 선곡했다.

정미애는 김연자와의 1대1 레슨에서 여러 번 지적을 당했다. 그는 "지금까지 모습과 다른 모습을 보여주려고 선택했는데 어려운 곡이더라. 부담감 때문에 무서웠다"고 했다.

그러나 정미애는 실제 준결승 무대에서 완벽하게 노래를 소화했다. 첫 소절만에 객석에서는 감탄이 터졌고, 남진은 "트로트의 맛을 좀 아는구만", 김연자는 "좋다 좋아"라며 칭찬했다. 노래가 끝난 후에도 방청객들은 "정미애"를 외치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마스터 조영수는 "첫 소절을 듣고 함성이 나오는 순간, 소름이 끼쳤다. 음악적인 단점을 찾을 수 없었다. 명곡과 명품보컬이 잘 맞아야 국민가요가 되는데, 김연자의 명곡에 명품 보컬이 섞이니까 최고의 국민가요로 소화한 것 같다"며 극찬했다. 

마스터 점수에서 700점 만점에 658점을 받아 홍자를 제치고 1위에 등극했다. 경연자 12명 가운데 1위로 올라섰으며, 홍자는 2위, 정다경은 3위로 하락했다.

레전드 김연자의 '아모르 파티' 깜짝 무대가 펼쳐져 관객들을 열광케 했고, 이후 관객 점수가 빠진 1위부터 12위가 공개됐다. 홍자, 송가인, 정미애, 김나희, 정다경 등의 상위권에 올랐다.

300명의 관객 점수가 합산된 결과 1위 정미애, 2위 홍자, 3위 송가인, 4위 정다경, 5위 김나희였다. 정미애는 높은 관객 점수로 3위에서 1위로 수직 상승했다. 이에 송가인은 "나도 3등을 할 수 있구나, 나도 내려갈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준결승 일대일 한곡 대결이 진행됐다. 순위는 300명의 관객 점수로만 결정되고, 결승전 진출은 오직 5명만 가능하다.

정미애와 두리가 함께 나와 김연자의 '천하장사'를 선택했다. 김연자는 두리의 노래를 듣더니 "큰일났다, 멜로디가 다 틀리다"고 지적했고, 두리는 "미애 언니는 분명 무대에서 잘할 것 같다"며 연습 또 연습했다.

실제 씨름판에 있는 것 같은 흥 넘치는 무대가 완성됐고, 신지는 "잘하는 정미애 씨 때문에 두리 씨를 걱정했는데, 두리의 목소리가 가려지지 않았다. 잘 뚫고 나왔다"고 평했다. 

하유비와 강예슬은 장윤정의 '이따 이따요'를 선곡해 애교 가득한 무대를 꾸몄다. 레전드 장윤정은 "예슬이는 이 노래가 딱이다. 준결승 1라운드에서 이걸 해야했는데"라며 아쉬워했다. 

숙행과 정다경은 남진의 '미워도 다시 한 번'으로 대결을 벌였다. 경연 전, 숙행은 "마지막 무대라고 생각한다. 여기까지 온 것도 기적이다. 다경이는 워낙 실력있는 동생이라서 마지막 무대라고 느낀다"고 말했지만, 마스터들의 7표를 싹쓸이 했다.

무대에 오른 두 사람은 가창력이 폭발하는 무대를 만들었다. 장윤정은 "너무 안타깝다. 둘 다 너무 잘한다", 남진은 "이제는 쌓아온 레퍼토리가 무엇인지, 어떻게 되냐가 문제다. 운이다 운"이라고 했다.

홍자와 김나희는 장윤정의 '콩깍지'를 선곡했고, 발랄한 무대가 완성됐다. 

신지는 "홍자 씨는 안 맞는 옷을 입어서 꽉 끼는 그런 느낌을 받았다", 조영수는 "두 사람의 창법이 너무 다른데, 나희 씨가 더 잘 소화한 것 같다", 장윤정은 "홍자 씨는 갖고 있는 힘이 좋으니까, 나희 씨를 봤는데 너무 잘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홍자는 "처참히..나희가 내 발목을 거는 느낌이었다"며 좌절했다.

김희진과 박성연은 남진의 '님과 함께'로 대결했다. 남진은 "'미스트롯' 통해서 어디서도 보지 못한 멋진 쇼를 보는 것 같아서 너무 기분 좋다. 어떤 상황 속에서도 잘 이겨내면 12명 모두 최고의 스타가 될 것 같다"고 덕담했다. 

마지막으로 송가인과 김소유는 김연자의 '진정인가요'를 선택했다. 정통 트로트에 맞는 완벽한 무대를 보여줬고, 노래 내내 환호성이 끊이지 않았다. 

김연자는 경연자의 열창에 감동 받아서 끝내 눈물을 보였고, "이 노래가 내 꿈을 이룬 노래다. 처음으로 김연자의 이름을 알렸다. 이 노래가 너무 어려워서, 지금도 컨디션이 나쁘면 음이탈이 생긴다. 그 어려운 노래를 두 분이 열심히, 열창으로 끝내주게 잘 불러줘서 정말 감동 받았다. 진짜 고맙다"며 눈물을 닦았다. 

김연자에 이어 장윤정이 '목포행 완행열차'로 레전드 무대를 꾸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준결승 1, 2라운드를 합산한 최종 결과는 1위 송가인, 2위 정미애, 3위 홍자, 4위 김나희, 5위 정다경으로 결정됐다. 이렇게 5명의 결승 진출이 확정됐다./hsjssu@osen.co.kr

[사진] '내일은 미스트롯' 방송화면 캡처

하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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