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s Angeles

68.0°

2019.05.20(Mon)

"혼전임신→현실 육아" '해투4' 율희, 스물 셋 엄마의 솔직 토크 (종합)[Oh!쎈 레터]

[OSEN] 기사입력 2019/04/25 21:47

[OSEN=지민경 기자] 걸그룹 출신 율희가 가감없는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위기의 주부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팽현숙, 김지우, 홍현희, 이수지, 율희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그 중 스물 셋의 어린 나이에 결혼과 육아의 길을 걷고 있는 율희에게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이날 율희는 남편 최민환과의 첫 만남부터 임신, 결혼, 시집살이까지 모든 러브스토리를 솔직하게 공개하며 당찬 모습을 보였다.

음악프로그램 대기실에서 처음 만나 최민환의 관심 없는 듯한 모습에 끌렸다는 율희는 "첫 만남 후 2년 뒤 지인과 이야기하는데 최민환의 이야기가 나왔다. 내가 먼저 소개해달라고 했다"며 "고백은 최민환이 먼저했다. 첫 데이트는 한강이었다"고 아이돌 연애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결혼 당시 혼전임신으로 화제를 모았던 율희는 "임신 확인 전에 남편에게 '임신한 거 같은데 오빠가 아니라고 하면 생각을 해보겠다. 근데 난 낳고 싶다'고 했다. 그랬더니 남편이 '당연히 낳고, 책임을 져야 한다'고 하더라"며 "나중에 남편이 그때 내말이 서운했다더라"고 고백했다.

이어 "열애설 기사가 난 다음 날 임신 사실을 알았다. 엄마께 말씀 드렸더니 펑펑 우셨다"며 "아빠와 남편이 처음 만나는 날, 교제와 임신, 결혼 소식까지 한꺼번에 말씀드렸다. 20분 동안 아무 말씀 없으셨다"고 덧붙였다.

현재 시댁 식구들과 함께 살고 있는 율희는 "아기가 생겨서 정리할 시간도 없이 합치다 보니 시댁 식구들과 같은 건물에서 생활하게 됐다"며 "오빠한테 '안 될 걸 알지만 분가하고 싶다'고 말한 적이 있다. 오빠가 자기만 믿으라고 하더라. 이해해달라고 투정 부린 건데 내가 친정에 간 사이 시부모님께 분가 얘기를 드렸고, 시부모님이 우셨다. 전달 과정에서 오해가 생겼다. 그 위기 이후에 더 가까워졌다. 오히려 지금은 제가 '이 집에서 나가기 싫다'고 말한다"는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

최근 경제권을 갖게 됐다는 율희는 "그동안 시어머니가 돈 관리도 해주셨다. 제가 자신이 없어서 그랬는데 오빠가 먼저 '율희야 이제는 네가 해봐'라면서 경제권도 받아왔다"며 "시어머니께 하나씩 배우는 중이다. 결혼 전에는 오빠가 용돈으로 500만 원을 썼는데 지금은 50만 원을 쓴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 출연하며 결혼, 육아 생활을 가감없이 공개하고 있는 율희와 최민환 부부는 현실 부부, 현실 부모의 모습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는 바, 어린 나이임에도 어리지만 똑 부러지고 성숙한 모습으로 주위의 흐뭇함을 자아내는 두 사람에게 많은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mk3244@osen.co.kr

[사진] '해투4' 방송화면 캡처

지민경 기자

오늘의 핫이슈

PlusNews

포토 뉴스

전문가 칼럼전문가 전체보기

HelloKTown

핫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