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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타임' 하동균X나윤권, '가왕' 조용필도 인정한 라이브 장인들 [종합]

[OSEN] 기사입력 2019/04/25 22:13

[사진] '파워타임'에 출연한 가수 나윤권(왼쪽부터), DJ 최화정, 가수 하동균

[OSEN=연휘선 기자] 가수 하동균과 나윤권이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근황을 밝히며 라이브 실력을 뽐냈다. '가왕' 조용필이 아낄만 한 실력이 청취자들을 전율케 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에서는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파워타임')에서는 가수 나윤권과 하동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파워타임' DJ 최화정은 먼저 비교적 '파워타임'에 자주 출연했던 나윤권에게 친근감을 표현했다. 특히 나윤권은 다이어트 과정으로 주목받았다.

나윤권은 "늘 다이어트 중이다. 늘 살과 싸우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사실 저는 제가 나오는 방송은 모니터링을 잘 안 한다. 살 찐 모습이 나오니까. 그런데 한해 한해 지날수록 평소 같은 방법 대로 하면 잘 안 되더라. 그동안은 일주일에 한번 먹고 싶은 것 먹고 운동했는데 이제는 그렇게 하면 한 600g 빠지는 것 같다. '난 왜 살 찌는 체질인가' 원망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함께 출연한 하동균과의 첫 만남을 회상하기도 했다. 나윤권은 "아마 '나는 가수다' 할 때였던 것 같다. 그때 형님을 처음 뵀는데 첫 만남에 말을 걸어도 되나 걱정했다. 그때 제가 제일 막내라 정신도 없었고 긴장했다"고 털어놨다. 정작 하동균은 "제가 낯을 많이 가려서 인사해주시면 저도 90도로 인사한다. 그게 제가 최대한 다가가는 것"이라고 밝혀 웃음을 더했다. 

그런가 하면 하동균은 후배 가수 길구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르는 점으로도 주목받았다. 길구가 최근 '파워타임'에 출연해 하동균의 축가를 밝혔기 때문.

이와 관련 하동균은 "사실 제가 축가를 좋아하지 않는다. 예전엔 모르는 분들 축가도 많이 했는데 축하하지 않는 분들에게 축가를 한다는 게 너무 힘들더라. 전날 술을 많이 먹고 가기도 했다. 그래서 길구 결혼식에도 축가를 부탁받았는데 꺼려진다고 했다. 그런데 방송에서 제가 축가 한다고 하기로 했다고 말할 줄 몰랐다"고 폭로했다.

이어 그는 "솔직히 제가 결혼 생각이 없다. 결혼에 대해 냉소적이다. 저 스스로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없다. 결혼에 대해 환상이 있거나 하면 좋을 것 같은데 그렇지 않다. 이게 그렇게까지 사람들을 많이 모아서 결혼할 일인가 싶다"며 "저는 언제 하게 될진 모르겠지만 지금은 결혼 계획도 없고 만약 한다면 20년 뒤쯤 하고 싶은데 해도 둘만 하고 싶다. 축가도 생략할 것 같다"며 "얘기하다 보니 제가 안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하동균과 나윤권은 각자의 히트곡 'From Mark(프롬 마크)'와 '나였으면'을 라이브로 열창했다. 특히 하동균은 굵직한 음성과 탄탄한 성량에도 불구하고 애절한 감성을 표현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최화정은 청취자들의 제보를 소개하며 "조용필 씨가 하동균 씨를 아끼는 후배라고 한다던데 사실인 것 같다"고 칭찬했다. 하동균은 "두 번 정도 차를 마신 적 있다"며 겸손을 표현했고 "그런데 정말 대단한 선배님이다. 노래에 대한 열정에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 monamie@osen.co.kr 

[사진] '파워타임' 공식 SNS

연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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