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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한인타운 ‘다민족 축제’ 봇물

허겸 기자
허겸 기자

[애틀랜타 중앙일보] 발행 2019/04/29 미주판 1면 기사입력 2019/04/28 16:56

귀넷 페스티벌 쇼티하웰 공원
존스크릭 축제엔 한인 풍물패

<b>‘풍물패’에 시선 집중 </b> <br><br> <br>27일 존스크릭 시의 애틀랜타 애슬레틱 클럽 건너편 헤이스만필드에서 개최된 제2회 다민족 페스티벌에서 한인 풍물패가 신명 나는 공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약 2만2000명의 발길을 끌어모은 다민족 축제에는 한국을 비롯해 인도, 중국, 일본, 유럽과 지중해 연안 국가 등 전 세계 다양한 국가와 민족의 전통공연이 무대를 장식했다.

‘풍물패’에 시선 집중


27일 존스크릭 시의 애틀랜타 애슬레틱 클럽 건너편 헤이스만필드에서 개최된 제2회 다민족 페스티벌에서 한인 풍물패가 신명 나는 공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약 2만2000명의 발길을 끌어모은 다민족 축제에는 한국을 비롯해 인도, 중국, 일본, 유럽과 지중해 연안 국가 등 전 세계 다양한 국가와 민족의 전통공연이 무대를 장식했다.

지난 주말 한인타운 일원에서 다민족 축제들이 봇물 터지듯 열렸다. ‘한복의 단아함’에 시선이 쏠리는가 하면 역동적인 풍물패 공연에 매료돼 넋 놓고 관람하는 이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존스크릭 시 정부가 지난 27일 제2회 다민족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한인회를 비롯해 한인 공연팀과 상품 부스가 등장해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기여했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밤 8시까지 애틀랜타 애슬레틱 클럽 건너편 헤이스만필드에서 열린 페스티벌에는 한인 풍물패가 무대에 올라 신명 나는 가락과 장단을 선사했고 한인회는 한복을 입고 중심지에 부스를 마련, 행인의 발길을 끌어모았다.

또 한인 부스들은 파전, 불고기, 김밥, 잡채 등 한국의 전통 음식을 만들어 제공하는 한편,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예술 장식품을 다민족 손님들에게 선보였다.

지난해 약 2만2000명의 행락객을 모은 존스크릭 시는 한국을 비롯해 인도, 중국, 일본, 유럽과 지중해 연안 국가 등 전 세계 다양한 국가들의 문화를 선보이고, 함께하는 다민족 다문화 공동체 이웃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

또 같은 날 오전 10시 둘루스 쇼티하웰 공원에서는 귀넷 정부가 다민족 커뮤니티와 우호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해마다 개최해온 ‘귀넷 다민족 축제(Gwinnett Multicultural Festival)‘가 열렸다.

카운티 경찰과 셰리프국 등 법집행기관의 주도로 올해 5회째를 맞이한 축제는 다민족·다인종 커뮤니티를 대표하는 각국 공연단의 화려한 퍼포먼스로 개막했다.

약 1000명의 인파가 발디딜틈 없이 붐빈 가운데 순조롭게 진행된 이날 행사 무대에선 쉴 새 없이 다양한 전통무용과 음악공연이 소개됐다. 스페인, 자메이카, 나이지리아 등의 이민자 퍼포먼스가 큰 관심을 불러모았다.

또 이번 축제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코너와 부스가 마련돼 가족단위 방문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어린이들은 과학수사대(CSI)와 오토바이 순찰대, 경찰특공대(SWAT)의 부스를 돌아다니며 모조여권에 도장을 찍는 재미에 빠졌고, 페이스페인팅도 즐거움을 더했다.

경찰 헬기가 그라운드에 착륙한 뒤에는 조종사와 사진을 찍기 위한 긴 줄이 늘어서기도 했다. 아울러 각국의 다양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다민족 푸드트럭도 흥겨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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