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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춤하던 개스값 다시 인상…4.12달러 2015년 이후 최고

LA카운티 개솔린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전미자동차협회(AAA)와 오일가격정보서비스에 따르면 29일 레귤러 개솔린 가격이 28일보다 갤런당 0.1센트 오른 4달러 12센트를 기록했다.

지난달과 비교해 46.9센트 오른 가격이다. 오렌지카운티 평균 개솔린 가격은 28일보다 0.4센트 오른 갤런당 4달러 09센트를 나타냈다.

지난 한 달 전 대비 49센트 올랐다. 일 년 전에 비해서는 47.2센트 상승했으며 2015년 7월 30일 이후 최고치다.



AAA 남가주 언론담당자 제프리 스프링은 "개솔린 가격이 계속 오르는 이유는 정제 문제가 발생해 정유사들이 생산량을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황상호 기자 hwang.sangh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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