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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 덩크슛 실패로 역대급 '망신'

[LA중앙일보] 발행 2019/05/06 스포츠 3면 기사입력 2019/05/05 20:13

휴스턴, 연장 끝에 GSW 설욕
토론토, PHI 꺾고 시리즈 원점

골든스테이트 스테픈 커리가 지난 4일 휴스턴과 경기에서 오른손 덩크슛을 시도하도 실패하고 있다.

골든스테이트 스테픈 커리가 지난 4일 휴스턴과 경기에서 오른손 덩크슛을 시도하도 실패하고 있다.

NBA 역사상 최고의 3점 슈터로 불리는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최악의 하루를 보냈다. 팀은 패배했고 자신은 선수 생활 내내 언급될 '굴욕'을 남겼다.

골든스테이트는 지난 4일 텍사스주 휴스턴 도요타 센터에서 열린 2018-19 NBA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2라운드 3차전에서 휴스턴 로케츠에 연장 접전 끝 121-126으로 졌다.

케빈 듀란트가 46득점을 폭발하고 드레이먼드 그린은 공수에서 존재감을 보이며 19득점 11리바운드 10어시스트 트리플 더블을 올렸다.

하지만 졌다. 스테픈 커리의 부진이 크게 다가왔다. 커리는 이날 야투 23개 중 7개 성공에 그치며 17득점에 머물렀다.

특히 승부처였던 4쿼터와 연장전에 무득점으로 묶였다. 야투 6개를 던져 모두 놓쳤다.

충격적인 장면도 나왔다. 골든스테이트가 5점 뒤진 경기 종료 19.2초를 남긴 상황. 골밑으로 들어가던 커리가 완벽한 오픈 찬스를 맞았다.

평소라면 레이업 슛을 시도했을 커리지만, 이날은 오른손 덩크슛을 시도했다. 커리를 막는 수비수는 없었다.

결과는 실패. 성공했다면 3점 차로 좁혀들기 때문에 반칙 작전으로 끝까지 역전을 노려볼 수 있었다. 하지만 커리의 덩크슛 실패로 골든스테이트는 그대로 경기를 포기했다.

커리는 경기 뒤 덩크를 놓친 상황에 대해 "내 최고의 순간이 아니었다(not my finest moment)"며 자신을 비판했다. 스티브 커 골든스테이트 감독은 "커리가 힘든 밤을 보냈다"고 말했다.

한편 토론토 랩터스는 5일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2라운드 4차전에서 101-96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토론토는 시리즈를 원점(2승2패)으로 돌렸다.토론토는 카와이 레너드가 39득점 14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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