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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굴한 지휘자들 각계서 활약중"

월드미션대 음악과 주최
10일 25회 학생음악 축제

월드미션대학교(총장 임성진)는 오는 10일(금) 오후7시30분 다운타운 지퍼홀에서 제25회 학생음악 축제를 개최한다.

행사를 이끌어온 윤임상 음악학과 교수(사진)는 "음악과가 시작된 지 이제 15년이 됐다. 그 동안 음악과 발전에 가장 큰 원동력이 되었던 행사 중 하나는 매학기 학생이 중심이 돼 연주해온 바로 이 행사"라며 "3P(Passion Preeminence Power) 로 이번 연주회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윤 교수의 3P에서 첫번째인 Passion(열정)은 첫 행사부터 무에서 유를 창조하려는 열정이다.

"열정 하나로 매학기 개척하며 이루어 가고 있습니다. 그 동안 프로그램 타이틀에 'Passion of Mozart' 'Passion of Baroque' 등을 만들어 이 열정을 타이틀로 승화시키려 했던 것입니다."



두번째 Preeminence(탁월)이다. 그 동안 이 학생음악축제를 통해 탁월한 지휘자들을 많이 배출하게 되었다는 것. 이들이 각 지역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대표적으로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지휘과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김영해 동문 남미 파라과이 국립 교향악단의 수석 객원지휘로 활동하고 있는 박종휘 동문 LA 신포니에타의 음악감독겸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제 동문 등 한국 남미 미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들외에도 여러 커뮤니티에서 활동하고 있다.

세번째는 Power(능력)다. 매년 2번씩 개최되고 있는 이 음악축제는 점점 한인 뿐 아니라 타민족에게도 문화사역을 돕는데 직간접적으로 큰 힘을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다.

"음악회의 독특성은 여러 지휘자들과 연주자들이 연주하므로 감상하는 청중들에게 다양한 클래식 음악 장르에 흥미를 느끼게 하는 힘을 제공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이번 음악축제도 3P로 기획됐다. 다양한 음악장르를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축제 서곡으로 가장 잘 알려진 브람스 '대학 축전 서곡'을 시작으로 차이콥스키의 대표적 바이얼린 협주곡 로시니의 오페라 '알제리의 이탈리아 여인'에 나오는 서곡과 피날레 7중창 마스카니의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간주곡 멘델스죤의 오라토리오 엘리야의 서곡과 소프라노 아리아 '들으소서 이스라엘' 등 음악 속에서 열정과 탁월함 그리고 능력(Passion Preeminence and Power)이 느껴지는 곡들이 선곡돼 있다.

▶문의: (213)388-1000


장병희 기자 chang.byung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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